튀김은 한달에 한번 먹는 美 '훈남가수'

조회수 2017. 5. 31. 16: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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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어중인 그 남자의 건강법
출처: giphy.com
오늘은 이 남자의 먹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의 이름은 브렛 엘드릿지(Brett Eldredge)입니다.

우리에겐 좀 생소하지만, 미국에선 알아주는 포크송 가수에요. 경쾌하고 흥겨운 노래들이 사랑받고 있죠. 

현재 그는 미국 전국투어를 펼치고 있어요. 오는 10월까지 미국 전역을 훑으면서 팬들을 만나는거죠. 

아주 빡빡한 일정이군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여정인 만큼. 먹는 데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해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여다 볼까요?

출처: 인스타그램 @bretteldredge
"매일같이 단백질 셰이크"

그는 완전채식주의자는 아녜요. 다만, 가능하면 채식 식단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려고 노력하죠.

무엇보다 단백질 셰이크는 매일 챙겨먹는다 해요. 아침식사 대신 또는 운동 이후엔 언제나 '스무디 타임'  



(*그의 단백질 셰이크 재료 : 단백질 파우더+땅콩버터 파우더+바나나+블루베리+아몬드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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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철저히 단속한다”

투어 중에는 엘드리지는 물론 스태프들은 길거리에서 식사를 해결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그는 그릴에 구운 닭가슴살을 즐깁니다.

여기에 쿠스쿠스와 퀴노아, 케일을 넣은 샐러드도 엄청 좋아한다고 해요.


달콤한 디저트는 절대 입에 대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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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은 것도 먹는다"

물론, 먹고싶은 것을 먹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조차 건강함을 빼놓진 않아요. 그는 요구르트에 망고, 땅콩버터, 초콜릿을 넣고 그 위엔 그래놀라와 과일로 장식합니다.

이렇게 만든 요구르트를 얼마나 먹을까요?

“한달에 한 번? 어쩌면 몇 주에 한 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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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 젖어서"

이토록 철저히 가려먹지만.. 아주 가끔은 맘놓고 튀긴 음식을 먹기도 해요. 고향에서 죽마고우들을 만났을 때인데요, 그는 어릴적부터 친구들과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튀겨 서 먹었다고 해요. 이 전통(?)은 지금도 유지하고 있답니다.


굽거나 삶은 요리가 아닌 튀김요리를 먹는 건 그에게 흔한 일이 아니에요. 그는 “노스탤지어(향수)!”라고 설명하죠

출처: gettyimages.com
이렇게 먹는 걸 철저히 관리해야 노래도 잘 하는 건가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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