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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마늘, 그냥 마늘보다 좋을까?

조회수 2018. 5. 2.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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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에 피부까지.. 흑마늘의 다양한 효능
출처: shutterstock
항암효과 및 항균작용, 빈혈완화와 저혈압개선 등에 효과적인 '마늘'.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마늘, 건강에는 좋다지만 입에서 풍기는 냄새에 꺼려지기 마련입니다. 더욱이 덜 익은 생마늘을 잘못 먹었다간 ‘속병’까지 얻기 십상이죠.

이런 생마늘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있으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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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입니다.

생마늘을 일정한 습도와 온도(80~90℃)에서 15일 가량 숙성 발효시켜 만들었는데요, 냄새와 위의 자극도 적고 맛도 새콤달콤합니다.
흑마늘의 장점은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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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회복 & 면역력 강화
흑마늘은 무엇보다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흑마늘에 함유된 멜라노이딘 화합물이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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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동할 때 생기는 피로물질인 무기 인산의 생성을 억제하고 젖산을 제거해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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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에 좋다!
흑마늘은 항산화효과가 뛰어난데요, '항산화'를 떠올리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것이 노화 방지입니다.
흑마늘에 들어있는 강한 유황 함유 화학물은 피부에 탄력과 보습, 윤기를 선사하죠. 세포 재생을 도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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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흑마늘은 검버섯, 거친 피부, 습진, 여드름 등 피부 질환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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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안을 마친 후 화장수에 흑마늘 농축액 1~2방울을 섞어 바르면 효과를 높일 수 있는데요, 밀가루에 물과 마늘즙을 섞어 팩을 하는 것도 동안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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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항암효과
사실 생마늘도 항암효과에 좋다고 하지만 생마늘을 발효시켜 만든 흑마늘은 생마늘보다도 항암 효과가 10배 가량 더 높습니다. 바로 생마늘에는 없는 항암 물질인 S-아릴시스테인(S-allyl cysteine)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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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S-아릴시스테인은 수용성이라 체내흡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소화 촉진의 역할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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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에는 또 항암 및 항산화 효과, 동맥경화증 개선, 심장질환 예방 등을 하는 셀레늄과 더불어 항암과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능을 지닌 게르마늄도 들어있어 항암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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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 이쯤하면 우리 가족 건강 지켜주는 고마운 식품 아닐까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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