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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쌀쌀해지는데 아이스크림이 웬 말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에디터 같은) 진정한 아이스크림 덕후는 계절 따윈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아이스크림 없이는 못 살죠~ ㅎㅎ

갑자기 아이스크림 이야기하다가 웬 고기냐고 하시는 분들 있을 거예요...ㅋㅋ

왜냐하면 바로 여태껏 상상치 못한 조합인 고기+아이스크림의 '바비큐 아이스크림'이 존재한다는 소식을 가져왔거든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베티 래이 아이스크림(Betty Rae's Ice Cream) 가게에서 단백질 가득한 '바비큐 아이스크림'을 판다고 해요~~

보통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종류의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라벤다 꿀 아이스크림, 스모어 (마쉬멜로우를 녹여 그래함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과 같이 껴서 녹여 먹는 스낵) 아이스크림, 시나몬 아이스크림 등 독특한 아이스크림까지!

총 24종류의 아이스크림이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 단연코 이색 아이스크림의 최고봉은 '바비큐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그 비주얼은 과연???

짜잔~!!! 바로 이렇게 생겼어요!!! 그냥 얼핏 보기에는 바비큐 고기가 어딨지?? 싶겠지만~~

이렇게 살짝 그을리게 구운 고기는 잘게 챱챱 다져져서~ 기본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들어가고요!

그 위에 특별히 제조한 캐러멜 바비큐 소스를 듬뿍 뿌린 후 골고루 섞어주면 '바비큐 아이스크림' 완성~!!!

손님에게 제공할 때에 한 번 소스를 뿌려주는 것 센스~!!!!
사장님은 왜 이런 아이스크림을 개발한 걸까요?

베티 래이 아이스크림 가게 오너 데이비드 프라이센 (David Friesen)에 의하면 캔자스시티가 바비큐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만큼 그 특성을 살린 '바비큐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싶었다고~~

고기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맛 볼 수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 '바비큐 아이스크림'이 단지 호기심에서 탄생한 것은 아니였군요~!!

[리얼푸드=지예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