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만찬', 최고의 항공사 기내식은?

조회수 2017. 8. 10. 16: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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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 땐 나도?

비행기만 타면 '사육' 당하는 기분이라고요? 

출처: 오스트리아 항공 인스타그램
여행지로 향하는 설렘을 배가시켜주는 것이 바로 '하늘 위 만찬'입니다.
출처: 오스트리아 항공 인스타그램
많은 분들이 항공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기내식'을 꼽기도 합니다. 사실 기내식이 맛 없으면 정말 속상해요. 여행의 시작부터 망치는 기분이거든요.

맛 있는 기내식을 만나면 그야말로 기분도 둥실둥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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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항공업계 서비스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는 지난 6월 2017년도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2017(Best Economy Class Airline Catering 2017)'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어디 한 번 살펴볼까요?
출처: 타이항공 인스타그램
1. 타이 항공

'미식 천국' 태국의 대표 항공사죠. 영예의 1위에 꼽혔습니다. 타이 음식을 맛보기처럼 만날 수 있는 기회인데요. 알알이 흩어지는 밥과 고기 볶음, 갓 구워진 빵 등 태국의 풍미가 더해진 요리가 제공됩니다. 타이항공의 셰프가 태국의 맛과 세계의 요리에 영감을 받아 메뉴를 만든다고 합니다.
출처: @inflightfeed 인스타그램
2. 터키 항공

터키항공에선 비행에 '플라잉셰프'가 탑승합니다.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기내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출처: 아시아나 인스타그램
3. 아시아나

23개국, 65개 도시 취항, 79개 노선을 가진 아시아나는 2010년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한 최우수 항공사에 선정된 이후 20위권 안에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비빔밥, 쌈밥. 외국인들을 위해 먹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적어놨습니다.
출처: 카타르항공
4. 카타르 항공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 2017년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된 카타르 항공은 '3만5000피트 상공의 5성급 레스토랑'을 표방합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식사가 인상적입니다. 무슬림 국가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특징이 항공사 기내식에도 반영됐습니다.
출처: @inflightfeed 인스타그램
5. 일본 항공

일본의 전통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깔끔한 생선조림 등 일본의 특색이 잘 묻어난 정갈한 반찬이 특징입니다. 디저트도 다양해 인기가 높습니다.
출처: 싱가포르 항공 인스타그램
6.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항공은 세계 9개국 유명 쉐프가 모인 '국제 요리위원회'를 구성해 독특하고 품격 있는 메뉴를 선보입니다. 깔끔한 메뉴와 수준급 요리들의 향연입니다.
출처: @inflightfeed 인스타그램
7. 오스트리아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의 기내식은 소문이 무성한 항공사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반할 만큼 먹음직스러운 즉석 요리들이 나옵니다. 갓 튀긴 메인 요리에 따뜻한 빵과 달달한 초콜렛 무스까지 완벽한 한 끼입니다.


(넘나 끌려요 !)
출처: 캐세이퍼시픽 인스타그램
8. 캐세이퍼시픽

아시아의 대표적인 항공사 캐세이 퍼시픽이 8위입니다. 쌀밥, 국수, 커리 등 이국적인 맛이 특징입니다.

(사진은 아침 메뉴입니다 !)
출처: 루프트한자
9. 루프트한자

유럽 전역을 연결하는 독일항공사 루프트한자는 '맛의 즐거움'을 톤섭트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루프트한자에선 기내식 타임을 알리는 갓 구워진 빵 굽는 냄새가 일품입니다. 퍼스트클래스 메뉴엔 캐비어 요리도 있습니다.
출처: 에바항공 인스타그램
10. 에바항공

풍성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메뉴에 신선한 과일과 빵이 기내식을 완성합니다.
아직 여름휴가 전이라면, 이 순위를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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