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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방부제 미모'로 동안 미모의 최고봉을 차지하고 있는 그분.

바로 배우 임수정입니다.

임수정은 1979년 생으로 올해 서른아홉입니다.
마흔을 앞두고도 여전히 동안 외모를 과시해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죠.

사실 그녀는 '동안 외모'로 주목받은지도 정말이지 한참 됐습니다. (이젠 인정하기도 지쳐요)

영원히 늙지 않을 것만 같은 임수정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식 식단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는데요.

임수정은 “채소를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봄이 느껴져요:) 모두들 건강한 식사,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며 사진도 게재했어요.

사진에는 현미와 단호박, 그리고 녹색 잎채소가 담겨 있네요.

임수정은 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서 몇 년간 지속해온 채식과 그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실감한다고 고백하기도 했어요.

임수정은 지난 1월에도 자신의 채식 식단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임수정은 "오늘로 디톡스 식단 시작한 지 11일째. 디톡스는 몸을 정화하고 약해진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거예요."라며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어요.

“디톡스 기간 동안 일체의 육류, 생선, 어류, 커피 및 카페인, 정제된 소금, 설탕 등의 음식을 금식합니다. "

그 대신 국내산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고, 매일 1L~1.5L 의 신선한 물을 마시고, 아침저녁으로 5분씩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고 약속과 만남의 스케줄을 줄였어요”라고 자세하게 설명했죠.

디톡스 채식 식단으로 생긴 변화도 말했는데요.

"피부는 훨씬 맑아지고 다른 알레르기 반응은 약해졌어요. 체중은 조금 줄었는데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니라서 몸이 아주 가벼워요. 머리도 맑아져서 조금 늦게 취침해도 기상이 힘들지 않아요. 몇 개의 개인 수업 시간에 전보다 집중이 잘돼요"

임수정의 식단은 채식 위주의 식단과 해독 기간엔 알코올과 카페인은 멀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밥은 흰 쌀 대신 현미를 선택하고 채소는 데치거나 살짝 기름을 둘러 볶는 조리방식을 적용합니다.

균형 잡힌 영양소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체중감량 효과도 있어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애용되기도 하는데요.

임수정의 ‘동안 외모’를 앞으로도 건강하게 유지시켜줄 것 같네요.

[리얼 푸드=육성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