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도 배웠다, 70년대 스타 문숙의 '비법'

조회수 2017. 6. 2. 09:1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배우 문숙의 건강을 다시 찾아준 자연식
출처: 이효리 블로그
이효리와 한효주 외 여러 연예인이 찾아가 자연치유식을 배웠다는 그분. 누구일까요?
출처: 유튜브
바로 70년대 은막스타 배우 문숙입니다.
출처: kbs
배우 문숙은 1975년 영화 ‘삼포가는 길’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나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출처: 영화 스틸컷
그녀는 23살 연상인 고(故) 이만희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로도 화제를 모았죠.
출처: 얼루어
40여 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그녀는 최근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통해 다시 얼굴을 보이고 있는데요.
1954년생, 환갑을 넘은 나이임에도 잡지 화보에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했죠.
출처: kbs
현재 그녀는 자연치유사로서 자연식에 대한 강의를 하고 관련 책들을 써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스타배우에서 자연치유사로 돌아온 그녀의 사연이 궁금해 평창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그녀는 고(故) 이만희 감독과 결혼했지만 이 감독은 결혼 1년 만에 병으로 숨졌습니다.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갑자기 앞도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극복하고자 선택한 건 요가였습니다.
출처: ebs
매일 요가를 하면서 음식의 중요성도 같이 느끼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자신이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자연식 때문이었다고 강조했어요.
출처: 리얼푸드
“저도 예전에는 햄버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었어요. 하지만 건강도 나빠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이를 치유할 방법을 찾게 됐죠. 제가 건강을 다시 찾게 된 것은 자연식 때문이에요"
출처: ebs
그녀는 자연식이 ‘애쓰지 않는 밥상’이라고 설명했어요.
 
“자연식은 가장 간단한 것이에요. 배추가 있으면 배추 그대로를 살려서 만드는 것으로, 수더분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식이죠. 방부제나 인공 색소 따위를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간단하게 조리한 것이 자연식입니다.”
출처: ebs
다만 자연식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자연 그대로 키워낸 식재료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자연식은 재료가 중요해요. 배추가 좋으면 뭘해도 맛있어요. 오히려 재료가 완벽하지 않으면 맛을 내기 위해 각종 인공첨가물이 많아지게 되죠. .”
출처: kbs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알게 되요. 맑고 깨끗한 음식을 먹는 이들은 표정도 밝고 몸도 가볍죠. 하지만 죽은 음식을 먹는 이들은 뭔가 우울해지고 민감해지기 쉬워요.”
출처: kbs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먹는 음식에는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좋은 음식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자신이 먹는 음식은 자신이 책임져야 해요”
마지막으로 문숙 씨는 음식을 선택하는 순간순간이 항상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선택하셨나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