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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패스트푸드점 중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 중 하나인 맥도날드~

아임 러빙 잇~ 을 외치게 만드는 이곳의 원조, 미국에서 요즘 황당한 위기 상황을 겪게 되었다고 해요~!!

바로 이 메뉴 때문인데요! 보기엔 그저 평범한 맥도날드 메뉴 인것 같은데 도대체 왜 때문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

우선 이 메뉴의 이름은 '버터밀크 크리스피 텐더(Buttermilk Crispy Tenders)'로 맥도날드가 지난 9월 말, 미국에서 새롭게 출시한 치킨 텐더 메뉴예요~

하지만 문제는 예상보다 너무나도 폭발적인 인기 때문에 맥도날드가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해서 한동안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한 건데요!!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요 급증으로 당분간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며 12월 28일까지 기다리면, 미국 전역에서 다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해요~!!

이러한 맥도날드의 청천벽력 같은 선포에 평소 맥날을 즐겨 먹거나 신메뉴를 접해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SNS상으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한 SNS 유저는 "모든 이들이 극찬한 버터밀크 치킨 텐더를 나도 먹어 보고 싶은데, 한동안 맥도날드에서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트위터를 남기며 배고파서 화가 난 상태의 행그리(Hangry=Hungry+Angry)표현을 남기기도 했고요~

또 다른 트위터 유저 또한 "왜 내가 가는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버터밀크 텐터가 없는 걸까?"라는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어요!!

이런 팬들을 위해 미국 맥도날드 공식 사이트는 재출시일까지의 디데이 카운터 기능까지 추가한 상태예요~ ㅎㅎ

물론 치킨 텐더가 맛있긴 하지만, 도대체 '버터밀크 크리스피 텐더'는 어떤 특별한 맛이길래 이렇게 인기 폭발인 걸까요?

비즈니스 인사이더 에디터들의 맛 평가를 살펴보니, "맥너겟처럼 특정 모양으로 똑같이 나오는 것이 아닌 내추럴하게 집에서 요리한 듯한 느낌의 치킨 텐더"라고 전하기도 하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순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라고 극찬도 했어요! 또한 "인공향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후추 등으로 살짝만 간을 했지만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버터밀크 크리스피 텐더'와 함께 새로 출시된 새콤달콤한 맛의 '시그니쳐 소스'가 맛을 더욱 극대화시킨다고 전했는데요~ 이 소스는 조금 더 고급화된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맛과도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번 맥날 신메뉴 사태를 보니 잊고있던 지난 허니버터칩 사태가 떠오르네요~ ㅎㅎㅎ

'버터밀크 크리스피 텐더', 저도 한번 먹어 보고 싶은데요!!! 국내 상륙도 기대해 봐도 될까요?

[리얼푸드=지예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