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주방에서 제일 더러운 곳들

조회수 2018. 2. 2.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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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득실거렸네
출처: 123rf
집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공간을 고르라면, 단연 주방입니다. 지지고, 볶고, 튀기고, 끓이는 온갖 조리 과정이 다 이곳에서 일어나니까요.
그 결과! 주방에는 세균이 득실거리는
위생에 취약한 곳들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여러분의 주의를 환기하고자 그런 곳들을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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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마
도마를 좀 과장해서 표현하면, 온갖 세균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아파트와 같습니다. 특히 날고기, 날생선을 손질할 때 고기 속 세균이 도마 틈으로 스며들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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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도마는 '교차오염'의 주범이 되는데요, 애궃은 채소나 과일에 세균이 달라붙어서 사람에게 해를 입힙니다.
특히 나무도마는 사용한 뒤에 꼭 뜨거운 물과 세척제로 꼼꼼하게 닦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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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병따개
통조림이나 병뚜껑을 열 때 도움을 주는 병따개.. 분명 유용한 도구지만 역시 세균과 먼지가 덕지덕지 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손이나, 입에 붙어서 사람을 공격할지 몰라요.
출처: 123rf
3. 블렌더 칼날
블렌더는 채소든 과일이든 마시기 좋게 갈아냅니다. 하지만 세척하긴 꽤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칼날에 손이 다칠 수도 있고요. 미국 위생협회(NSF)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미국 가정에서 쓰는 블렌더의 43%에 곰팡이나 균의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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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행주
행주는 1~2일에 한 번씩 세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썼다면,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새것으로 바꿔야 하고요. 생각해 보세요.. 행주로 얼마나 많은 것들을 닦고 있는지.
출처: 123rf
5. 냉장고 손잡이
음식물에 직접 손을 대는 건 아니지만, 냉장고 손잡이는 온갖 음식물이 '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지점입니다. 늘 소독제로 잘 닦아줘야 해요.
자 이제 청소를 시작합시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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