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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언제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지만 성공하기는 쉽지 않죠.

잘못된 식이요법으로 건강을 해치거나 배고픔으로 중간에 포기하는 등 꾸준하게 이어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기간 중 배고픔을 달래주고 여기에 건강까지 챙겨주는 음식을 먹는다면 어떨까요.

미국 영양학자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미국 ‘위민스 헬스’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건강식을 추천했는데요.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주면서 건강에도 이로운 음식들입니다.

1 물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이 있죠. 다이어트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제이틀린 박사는 “하루에 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어요. 또한
일주일에 3번,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하루에 물을 12잔까지 마시면 좋다고 하네요.

2. 그리스식 요거트
요거트는 다이어트 간식으로 먹으면 좋아요. 유산균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당뇨와 비만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이어지고 있죠. 단 설탕 등 기타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식 요거트를 먹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3. 견과류 버터
일반 버터는 다이어트의 적이죠. 하지만 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견과류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은 혈액의 포화 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4. 달걀
대표적 고단백 식품인 달걀 역시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는데요. 삶은 달걀 1개의 열량은 80㎉인데 반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3시간 이상 되기 때문에 포만감을 줍니다. 또한 두뇌 증진 효과와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주며, 비타민 E와 D를 공급해줍니다.

5. 짙은 잎채소
케일이나 시금치,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는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해 식욕을 억제시키고 포만감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특히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 철분 등이 풍부해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샐러드나 천연주스로 먹으면 좋아요.

6. 통곡물.
통곡물은 정제된 밀가루나 흰쌀보다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백미를 현미로 바꾸는 등 통곡물로 교체해 먹으면 하루 30분간 빨리 걷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체중 감소 효과가 있다는 미국의 연구결과도 있어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저칼로리이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먹으면 좋겠죠?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