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도 잊게 한 신제품 '구구바' 후기

조회수 2018. 3. 8. 17: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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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콘 vs 구구바, 전격 비교!

아니 이건 또 뭐얏

부라보바가 나온지 얼마 안 됐는데! 

L푸드에서 2018년 첫 신상으로 내놓은 구구바!

"나도 바로 바뀌었어!"
라는 메아리가 들리는 듯 해 근처 편의점에 갔으나 이틀 연속 실패! 그리고 3일째 되던 날...
구구바 발견!!! 구구구구구..
같이 간 친구가 고맙게도 찾아줬습니다.

패키지가 기존 구구콘과 너무 비슷해서 찾기 쉽지만 오히려 '콘'인줄 알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을 듯한 느낌 적인 느낌
반갑다 구구바야.
초콜릿과 카라멜의 강렬한 조화..

에디터는 어제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오늘 이렇게 괴롭힐거니?

구구바만 먹어볼 순 없으니 원조인 구구콘을 사려고 했는데 없다!?
구구콘은 옆에 있는 다른 편의점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흥 이왕이면 두개 다 놓고 팔지!
A편의점에선 구구바 2개에 3천원,
B편의점에선 구구콘 1개에 1천5백원!

하나에 1천 5백원으로 두개가 가격이 같다!!?

지난번에 부라보바는 댓글을 보니 바가지 썼다고들 하시는데, 이것도 혹시 바가지썼을까요!?ㅠㅠ
일단 기쁜 마음으로 두 아이스크림을 오픈하...기 전에!
칼로리 비교!

과자가 들어가있고 해서 칼로리는 콘이 훨 높네요. 거의 3배 수준!
전격비교에 들어가볼까요?

콘은 15cm, 바는 8cm..

의미없다. 이런 비교....


옆에 자가 있어서 한 번 해봤고요,

콘은 잡고 있는 과자까지 먹을 수 있지만
바에 있는 나무는 먹을 수 없죠 ㅠㅠ

왜 저 손잡이도 과자로 만들면 잘 팔릴 것 같은데 말이죠!!?

(다이어터가 할 말인가..)
구구바 vs 구구콘
색이 달라서 완전 다른 제품 같지만,
바에 있는 초콜릿을 제거하니 똑같아도 이런 똑같은게 없다는 것!

두개를 양손에 들고 먹는 돼지런한 저의 모습이 창문으로 얼핏 비추는데 이게 잘하는 것인가 싶네요.
그리고 초콜릿 부분을 제거하니
눈, 코, 입.에서 카라멜 시럽을 질질 흘리는 형상이..!?

구구콘의 상징인 카라멜 시럽도 빼먹지 않았네요!
이렇게 예쁘게 자르면 얼핏 디저트 느낌도 나는데,
팀원들 시식용으로 예쁘(?)게 담아봤습니다.

반응은?
맛이 비슷하다는 것이 장점!
특별한 것이 없다는 것이 단점!
참고로 예전에 출시된
구구콘의 초코파이모양 버젼 '구구스타'보다는 먹기 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크기 차이도 있는데
진짜 왜 가격은 같은거지??

아무튼 바로 바뀌니 좋니?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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