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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흔한 아이스크림 자판기

조회수 2018. 1. 14. 12: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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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고퀄!
일본 열도를 여행하다 보면 다양한 자판기를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 한국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은...
아이스크림 자판기! Seventeen ice를 여기저기서 만나볼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이 자판기 안에 들어있다구? 그럼 뭐 그냥 평범한 맛 아니겠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나름 디테일을 살린 17가지의 맛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배스킨라빈스가 31가지 맛이 넘듯 여기도 17가지 이상의 맛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그럼 17은 마케팅!?ㅎㅎ)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지 한국어로도 쓰여있기에 맛의 종류를 유심히 보다가 '말차 맛'을 눌러보기로,

가격은 130엔으로 약 1200원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엇 정말 작다.."
진짜 사진:실물 비율이 1:1 로 사진은 전혀 소비자를 속이지 않았다는..
용량은 95ml.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사이즈. 우리가 흔히 아는 콘 아이스크림의 2/3 정도 되는 사이즈였어요.. 아니 어쩜 더 작을지도 몰라.

그 맛이 궁금해서 두두둥!

껍데기는 가라!

다른 맛은 화려한 데코레이션이 있던데 제가 고른 말차 맛은 평범한 모습이었어요.

뭔가 실망하려던 찰나 한 입 먹어보니,
앗!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다!

완전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맛은 아니었지만 레스토랑에서 후식으로 줘서 적당히 먹을 만한 그런 아이스크림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17가지 이상의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일본에 가시면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한 번 이용해보시면 특별한 경험이 되겠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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