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3.3㎡당 1천만원도 씨 말랐다, 수도권 1천만원 미만 새 아파트 어디 없나요?

조회수 2016. 10. 31. 10:2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수도권 내 집 마련 분투기
분양시장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올 초부터 현재까지 총 173개 단지가 분양,
매 주 4~5개 단지가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더불어 분양가도 가파르게 상승,
3.3㎡당 1,000만원 이하도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실제 금융결제원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수도권 평균 분양가를 살펴보면
평균 1,000만원 미만인 지역은
11곳에 불과합니다.
가파르게 상승 중인
수도권 분양가의 이면에는
서울 집값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6년 10월 현재
3.3㎡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715만원으로 2년 전보다 11.8%p 올랐습니다.
이는 경기(997만원), 인천(865만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뛴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서울 집값 상승에 편승해
서울 아파트 전세가 또한 그 상승세가
거침이 없는데요.
2016년 현재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2년 전보다 22.7% 오른
1,286만원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수요층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권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입니다.
서울 전세값으로 경기권에서는
‘내 집 소유’가 가능해서죠.
실제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난 인구
총 59만7,158명 중 절반이 넘는
67.7%(40만 4,252명)가 경기 ∙ 인천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이들 지역에 둥지를 튼 가장 큰 이유로
‘주택문제(34%)’를 꼽았고요.
앞서 언급했듯이 원인은
서울 절반 수준인 경기도 분양가입니다.
10월 현재 수도권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서울 2,148만원 △인천 1,118만원
△경기 1,114만원 순입니다.
전세가는 △서울 1,292만원 △경기 782만원
△인천 641만원이고요.
서울 전세입자들이 경기도로 이주한다면
충분히 새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죠.
중요한 것은 지속되는 인구 유입과
부동산 훈풍을 등에 업고
경기도 아파트값도 브레이크 없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경기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도
작년에 비해 5.3%p 올라 1,100만원대에
진입한 상황입니다.
덕분에 올해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 이상인 지역은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16곳. 2년 전에 비해
4곳이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 1,000만원대 진입한
화성, 남양주, 김포 등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신도시(동탄∙다산∙김포한강신도시) 개발로
인프라가 확장되며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이런 추세라면 교통∙기반시설 등
주거환경이 좋아지는 경기권의 경우
더 이상 가격은 뒷걸음질하지는 않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죠.
이런 분위기 속 올 4분기에
착한 분양가로 주목할만한
신규 물량이 있어 소개합니다.
먼저 GS건설이
용인시 기흥구 중동 724-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스프링카운티자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단지는 총 8개 동, 1,345가구로 구성되며
3.3㎡당 평균 990만원대에 분양가를
책정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대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분양가 및 임대 보증금,
관리비 부담이 적습니다.
대우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A27블록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도
지역 내 최초의 민간 참여 공공분양으로,
3.3㎡당 950만원대의 분양가 및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 단지는 전용 64~84㎡의 중소형으로만
총 1604가구 규모입니다.
이외 요진건설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A3 블록에
3.3㎡당 평균 930만원의 분양가로
‘송산신도시 요진 와이시티(Y CITY)’를
분양하고 있습니다.
총 680가구를 짓는 이 단지도
전용 70~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됩니다.
각지에서 개발이 한창인 경기도는
뛰어난 미래가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역에 따른 갭은 존재하나,
서울에 비해 집값은 여전히 낮아
상승 여력이 충분하죠.
교통∙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서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가격 상승은 ‘불 보듯 뻔한 일’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모습보다는
미래가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개발지역 혹은 그 인접 지역의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신규 분양물량에
주목할 때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