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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라이브 클립 만드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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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랩 작성일자2017.08.04. | 2,989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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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은 성장 중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스마트폰은, 2008년 애플이 아이폰 3G를 처음 출시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첫 출시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 구글이 발표한 ‘모바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률은 무려 91%에 이른다.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모바일 시장이 이렇듯 크게 성장하면서 그와 관련된 직업들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직업은 ‘모바일 콘텐츠 제작자’다.


콘텐츠 제작자는 소셜 모바일 세대를 위해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고, 누구나 재미있어 할 내용을 모바일에 담아내는 일을 한다. 콘텐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은 곧 평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작하는데 있어 신중한 기획은 필수다.


출처 : 경규리씨

딩고 뮤직 스튜디오에서 콘텐츠 제작자로 근무하고 있는 경규리씨. 그녀는 이 직업이 주목 받는 이유를 접근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모바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어떻게 콘텐츠 제작자가 되었고, 어떤 매력이 있는지 물어봤다.


M.net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에서 콘텐츠 제작자로


경규리씨는 원래 음악 방송에서 모션그래픽을 다루는 디자이너였다. 하지만 평소 뮤직비디오 제작에 관심이 많았고,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디자이너를 그만뒀다고 한다.


 “디자이너를 그만두고 스튜디오 조감독으로 이직을 했어요. 하지만 조감독 생활을 3년 정도 하다가 결국 퇴사하게 됐죠. 반년 가까이는 집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그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친구가 지금 이곳에 저를 데려와 줬어요”


출처 : 딩고

어떤 일을 하나?


“콘텐츠 제작자는 다양한 영상이나 뮤비, 라이브 클립 등을 제작해요. 제작자는 총괄로서 모든 지휘를 맡으며 각 콘텐츠가 가지는 색을 결정짓는 일을 하고 있죠. 그 중에서도 저는 라이브 클립 및 디자인 작업을 병행하며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콘텐츠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하는데 있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분야도 다르고, 공감하는 부분도 달라 고려해야 하는 요소 또한 많다. 콘텐츠 제작자는 그 모든 것을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슬옹(feat.Beenzino) - 너야
출처 : 딩고

콘텐츠 제작자의 매력은?


“시시각각 바뀌는 트렌드를 잡아내고 사람들이 공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해야 해요. 어떤 작업이든 ‘연출’을 시작점으로 잡아야 하는데 그것을 제작자가 맡아서 진행하죠.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 대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모바일 콘텐츠는 일반 방송 콘텐츠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길이가 긴 영상에 대한 수요가 없다. 길이가 긴 영상을 끝까지 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그래서 길이가 짧고 간단한 포맷 위주로 콘텐츠가 제작되는 편이 많다.


출처 : 딩고

센스를 필요로 하는 콘텐츠 제작자


모바일 콘텐츠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술보다는 개개인의 판단이 중요하다. 기술은 노력하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반면 판단은 타고 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작자로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기술과 달리 센스와 감각은 노력으로 얻기 힘드니까요.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어떤 작품들을 보아왔느냐에 따라 센스는 달라지는 것 같아요.”


출처 : 딩고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어떤 것이 있는지?


"보통 <세로 라이브>와 <DF LIVE>를 자주 만드는데요. 대표적인 세로 라이브는 <세정-꽃길> <수지-행복한척>이 있고, DF LIVE는 <페노메코-PNM> <지코(feat.Fanxy Child) - Fanxy Child>가 있습니다."


"규모가 큰 작업들도 간간히 하는데, Nike와 딩고가 협업한 <Dingo On Air> 시리즈, 임슬옹과 딩고가 협업한 <너야(feat.Beenzino)> MV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출처 : 딩고

콘텐츠에 참여한 연예인은 중 기억에 남는 사람은? 


"지코(feat. Fanxy Child)를 만들었을 때, Dean이 아파서 Dean만 추가 촬영을 따로 했었어요. 추가 촬영 때에도 몸이 아파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버텼었는데,  라이브도 잘 해줬고, 액팅도 매우 훌륭했지만, 연출자 입장에서 좀 아쉬운게 있어서 "몇테이크만 더 찍어도 괜찮냐"고 물어보니, "마음에 드실때까지 찍어도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Dean이 기억에 남아요.  


가장 유의하는 부분?


“라이브 클립 및 뮤직비디오 위주로 작업을 하는 저는 아티스트가 어떤 생각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는지, 이 노래가 주는 전체적인 느낌은 어떤 지를 제일 유의하게 봐요. 아무래도 노래라는 청각적 요소를 시각적으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둘의 연결고리가 이어지지 않으면 시청자의 입장에서 는 흐름이 시작부터 끊어지기 때문이죠.”


출처 : 딩고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낄 때는?


“엄청난 조회수도 보람을 느끼는데 물론 중요하지만, 최종으로 아웃풋이 오픈 되는 순간이 제일 보람차요. 특히 뮤직비디오가 제일 극적인데, 업로드 되는 순간 이 작품에 노력해준 스텝들과 아티스트까지 모든 사람들의 작업물이 공개 되는 거니까요.”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하고 싶어요

모션그래픽 디자이너에서 뮤직비디오 조감독을 거쳐 모바일 콘텐츠 제작자가 된 경규리씨.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그녀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하고 싶어요. 영상을 제작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고, 재미있어 하는 것을 가지고 일을 하니까 저도 모르게 완벽주의자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낄 수 있으니까 더 중독 되는 거 같아요. 앞으로도 세련되고 재미있는 영상물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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