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수록 가고 싶은 일본의 온천 마을 5곳

조회수 2018. 1. 3. 19: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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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몸도 녹여주는 친환경 온천!

연말이라 여유를 잃게 되는 요즘, 짧게라도 가까운 해외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네요. 아무래도 저렴하고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일본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상당히 추운 이 날씨에는 일본에서 여유를 즐기며 힐링을 하고 오는 여행 어떠세요? 일본에는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몸도 녹여주는 친환경적인 온천이 많죠. 오늘 여행필수앱 볼로VOLO가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바로 일본 온천 여행지 5곳입니다.


그렇다면, 볼로와 함께 일본의 대표 온천 마을들을 살펴볼까요?



1. 구로카와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장소는 일본에서도 1년 내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마을인 구로카와입니다. 구마모토에 위치한 아소산에서 1시간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온천인데요, 산과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마을 전체에 온천이 활성화된 특이한 곳이죠.


『미슐랭 그린가이드·자폰』에서 온천지로는 이례적인 별 2개를 얻을 만큼 인기 있는 장소예요. 그런 만큼, 대부분의 숙소가 온천을 겸비하고 있어서 쉽게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노보리베츠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홋카이도의 노보리베츠를 소개해드릴게요. 홋카이도는 원래 일본에서도 겨울 여행지, 자연적인 온천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노보리베츠는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홋카이도 안의 역사 깊은 온천 마을입니다.


노보리베츠의 온천에는 황과 황화수소가 많아서 피부를 밝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따뜻한 온천을 즐기는 것도 황홀한데, 피부까지 좋아진다니! 입욕과 함께 미용까지 챙길 수 있는 온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3. 벳푸

규슈에서도 온천이 많은 마을로 손꼽히는 벳푸! 이곳의 최대 특징이자 제일 큰 장점은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이랍니다. 입욕 가능한 온천 양으로 세계 최고라고 알려지기도 했죠. 이것만으로도 온천용출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죠?


이 마을은 생활 속에 온천이 살아 숨 쉬는 걸로도 유명해요. 마을 안에만 100개 이상의 공동 탕이 있어서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1번 이용하는데 100엔(한화 약 1,000) 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입욕법 및 온천의 활용법이 다채로워서 다양한 온천 체험을 즐길 수 있답니다.



4. 하코네

신주쿠역에서 기차를 타고 한 시간, 자연이 반겨주는 하코네! 산과 호수가 많고 수려한 풍경이 눈을 호강시켜주는 사랑스러운 장소예요. 후지산 남동쪽에 있는 산지여서 온천이 많아요. 그래서 실외 온천을 후지산을 보며 즐길 수 있지요.


 하코네에는 유명 온천 7곳이 자리 잡고 있는데, 도쿄에서 가까워서인지 온천 마니아들이 즐겨 찾아요.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온천은 유넷산 온천인데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갈 수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커플 또는 가족끼리도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에요.



5. 이부스키

이부스키는 가고시마 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사쓰마반도 최남단 해안의 온천 지역입니다. 아열대식물이 꽃을 피우는 휴양지이기도 하죠.


이 온천 마을의 명물은 세계 유일의 천연 모래찜질 온천인 ‘스나무시 온천’입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적으로 해안에서 솟아난 온천수의 열로 인해 뜨거워진 모래를 몸 전체에 덮을 수 있어요! 모래의 압력으로 인해 온몸의 혈액순환이 되고, 심박출량이 증가해서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에요.


이부스키는 또 옛날의 일본을 보존해둔 곳이 많아 볼거리도 무척 많으니 여행하실 때 참고하세요!


원문: 볼로V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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