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가 꼭 알아야 할 / 잊으면 안 되는 3가지

조회수 2017. 6. 23. 20: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1.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하라.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해야 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한데, 스타트업(초기 혁신기업)일수록 이러한 구분이 모호한 면이 많아 사업을 하시는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자문을 해드렸거나 해드리고 있는 기업들의 CXO 분들에게 말씀 드렸던 이야기 중 몇 가지를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이 모든 상황에 다 맞지는 않겠지만 사업 운영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꼭 알아야 할 점


1.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하라. (Quick and Dirty)  


생각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실행을 하다 보면 최초의 생각과 다른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생각을 했으면 최대한 빨리 실행해 보고 결과를 얻어야 한다. 그것이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의미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왜 그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분석해보고 해당 결과에 따라 그 다음 행동을 결정하라.


2. 경쟁자가 나타날 것을 예상하라. (You’re Not The Only One)  


좋은 사업 아이템을 찾아서 사업을 하다 보면 경쟁자가 나타나기 마련이고, 그 경쟁자는 당신이 했던 사업을 그대로 따라 할 것이다. 그 상황을 속상해하거나 화내지 말고 같이 시장을 더 크게 만들 생각을 해라. 경쟁자가 나타난다는 것은 당신의 사업이 매력적이라는 시그널이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이 없으면 시장은 되려 경쟁자를 택할 것이다.


3. 자신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인지해라. (What is Core Competency?)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 무엇인지 자기 스스로 인지해야 하고, 그 자산을 정말 적절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봐라. 또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니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그걸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서 새로운 역량이 발견될 수 있다.



잊어서는 안 되는 점


1. 사용자와 고객을 혼동하지 마라. (Users, Not Customers)


새로운 서비스 기획 시 많은 서비스 기획자들이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ience)를 이야기 한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작 돈을 내는 사람은 사용자가 아니라 고객이다. 돈을 벌려면 CEM(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를 잊지 말고 생각해야 하며, “돈이 되는 기획”을 할 수 없다면 당신은 기획자라고 불릴 수 없다.


2. 사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혼동하지 말라. (Mind Your Own Biz Model)


같은 사업 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비즈니스 모델이 다를 수 있으며, 다른 사업 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비즈니스 모델이 같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린터 판매와 캡슐 커피 판매 사업의 경우, 아이템은 다를 수 있지만 돈을 버는 방식은 유사하다.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면서 새롭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보다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잘 연구하고 분석해서 자신의 사업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경진대회는 사업 설명회가 아니다. (Doing in the Right Time at Right Place)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것과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완전히 틀리다. 최근 많은 경진대회에서 평가와는 상관없는 질문들이 오고 가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만약 경진대회에서 누군가가 당신 기업의 핵심정보에 대해 물어본다면 먼저 그 사람이 믿을만한 사람인지 살펴보고, 경진대회 진행 후 별도의 미팅을 잡아서 그 사람과 사업 이야기를 시작해라.


원문: 세상을 보는 또다른 시선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