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록히드 마틴의 화성 우주 정거장

조회수 2017. 4. 21. 11:3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나사는 2030년대에 화성에 우주인을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Lockheed Martin’s Mars Base Camp as it will orbit the red planet – with two Orion modules attached(Credit: Lockheed Martin))

나사는 2030년대에 화성에 우주인을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민간에서도 나름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막대한 비용을 생각하면 민간 주도로 성공할 가능성은 크지 않고 아무래도 나사가 그래도 가능성 있는 선택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서 정부 사업을 따내려는 계획은 나름대로 현실성이 있습니다.


록히드 마틴은 2028년을 목표로 화성 궤도에 유인 기지를 발사하는 화성 베이스 캠프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나사의 계획이 아니라 록히드 마틴의 제안이긴 하지만, 록히드 마틴 측은 나사에서 개발하는 차세대 거대 로켓인 SLS (Space Launch System)과 오리온 우주선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상당히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주 정거장의 각 부분은 SLS로 지구 궤도에 올려놓은 후 이온 로켓을 통해서 화성까지 운반합니다.


우주인을 실어나르는 것은 오리온 우주선으로 두 대의 오리온 우주선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 베이스 캠프는 화성 착륙을 위한 전진 기지 역할은 물론 화성 표면을 관측하면서 화성 로버를 원격으로 조정하는 임무나 화성의 두 위성을 탐사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베이스 캠프 자체는 장기간 화성인이 거주하는 시스템은 아니고 30~60일 정도를 예상하며 그 이후에는 오리온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록히드 마틴은 이 우주 기지가 대부분 현재 있는 기술이나 SLS처럼 곧 완성될 기술을 이용해서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산만 확보할 수 있다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문제는 항상 그렇듯이 돈입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다고 해도 과연 화성 탐사는 물론 궤도 유인 기지까지 건설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입니다.


엄청난 비용이 추가로 들 텐데 미 의회가 예산을 승인할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제안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 http://newatlas.com/lockheed-martin-mars-base-camp/48832/

원문: 고든의 블로그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