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게임이야?' 기상천외! 병맛 게임들
PC Building Simulator
"컴퓨터 좀 맞춰줘"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절대 들어줘서는 안 되는 부탁 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컴맹 친구들한테 도움이 될 만한 게임이자, 컴퓨터의 부품부터 조립까지 직접 해 볼 수 있는 'PC조립 시뮬레이터'입니다.
단어 그대로 PC를 조립하는 게임인데요. 실제로 다양한 PC 제조사들의 하드웨어를 사용해 나만의 PC를 조립해 볼 수 있으며 실행 및 벤치마크까지 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Car Mechanic Simulator
직접 자동차 수리를 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자동차의 다양한 부품들을 차근차근 분해 조립해보고 배울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한데요.
사실 자동차가 고장나면 주변의 수리점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있는지 궁금했던 게이머들이라면 좋아할 시뮬레이터입니다.
DLC를 통해서 슈퍼카 등 다양한 브랜드 제조사의 자동차들 역시 직접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방구석 유럽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는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입니다.
레이싱 서킷이나 오프로드에서의 우승이 목적이 아닌 '안전 배송'이 목적인 독특한 '운전' 게임입니다.
중간중간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배달품목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배달하며 번 돈으로 좋은 트럭을 사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한때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게임이라 다양한 '한국형' 스킨들도 많은 편입니다.
Surgeon Simulator
'이렇게 수술하다간 멀쩡한 사람도 잡겠다'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수술 시뮬레이터' 입니다.
의사가 돼서 긴박한 상황에 놓인 환자를 수술하는 게 목적이지만, 극악의 조작감과 부자연 움직임이 일어나선 안 될 상황들을 만들어내는 시뮬레이터입니다.
교육의 목적이 아니라 '재미'와 '병맛'에 목적을 둔 게임입니다.
많은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인기 있었던 게임으로 병맛 시뮬레이터 하면 자주 언급되는 시뮬레이터이기도 합니다.
Goat Simulator
뜬금없는 동물인 염소가 되보는 '염소시뮬레이터
'입니다.
이미 게임 개발사에서도
"염소 시뮬레이터는 별 볼 일 없고 멍청한 게임입니다. "
라고 밝혔는데요.
애초에 내놓을 게임은 아니었지만, 특유의 병맛 코드에 열광한 게이머들과 유튜버들 덕분에 큰 인기를 얻은 게임입니다.
염소로 도시를 휘젓는 맛과 폭발과 오브젝트의 제멋대로의 움직임을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염소가 되어서 초원의 풀을 뜯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힐링 체험보다는 '생각 없이 펑펑 터지는 플레이'에 더 가깝고, 게이머들도 그 점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병맛 시뮬레이터 입니다.
Bum Simu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