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헤드셋, 대세로 자리 잡나?

조회수 2018. 1. 24.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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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하드웨어부터 모니터,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최근 PC방의 많은 하드웨어와 주변기기들은 점점 고급화 되고, 상향 평준화 됐다. 그리고 그동안 비중이 작었던 헤드셋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헤드셋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매장을 찾는 이용자들이 '사운드'를 중요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실 PC방에서는 헤드셋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지 않았다. 헤드셋의 불편함보다는 차라리 스피커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FPS게임의 등장과 PC방 좌석의 프리미엄화에 맞춰 스피커와 헤드셋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PC방 업주들은 고급 헤드셋을 매장의 홍보요소로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PC방은 각 매장마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의자까지 서로 달랐지만, 헤드셋은 대부분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헤드셋에 대한 관심은 적었다.

PC방 업주의 입장에서 '그동안 잘 사용해오던 헤드셋'을 한 번에 바꾸기란 부담되는 일이다. PC방은 업종 특성상 단순히 제품 하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50에서 많게는 200개의 좌석을 바꿔야 하는 만큼 가격 대비 성능을 비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가성비'를 따지게 되거나, 혹은 최상의 프리미엄 제품을 놓고 고민하게 된다.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다양한 제품의 헤드셋을 PC방에서 사용해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맥스틸의 TRON 'G 시리즈'는 가성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맥스틸은 이미 PC방에서는 마우스와 키보드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맥스틸의 게이밍 라인업 TRON G5100 헤드셋은 7.1채널 진동 스피커에 RGB LED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프로게이머가 직접사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한 만큼 PC방을 찾는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반면 가격보다 성능에 집중한 고급형 제품에서는 ASUS의 게이밍 헤드셋 '센트리온'이 주목받고 있다. ASUS의 게이밍 라인업인 ROG타이틀을 달고 출시된 제품인 만큼 가격은 비싸지만,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리얼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는 기본, 센트리온의 장점인 '오디오 스테이션'으로 세부 설정 및 다양한 사운드 제어가 가능하다.


물론 전 좌석 센트리온 헤드셋을 갖추기엔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인 만큼 매장의 프리미엄 좌석 전용 헤드셋으로는 고려해볼 만하다. 

<맥스틸 'TRON 'G5100'>

MMORPG는 게임 하드웨어, FPS는 모니터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젠 배틀로얄 장르 게임들의 등장하며, PC방 헤드셋도 변화하고 있다. 이제 PC방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이용자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이다.


물론 모든 좌석을 최고급, 최고사양으로 마련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매장을 찾는 이용자들과 특징에 맞춘 제품을 갖출 필요가 있다. 단순히 다른 매장이나 소문보다는 직접 자신의 매장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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