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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해야 할 행동은?

조회수 2017. 8. 2.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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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벌림의 미학

부자가 되고 싶다면, 또는 당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이 심리학 용어를 잘 들여다보자. 공표 효과(Profess Effect). 자신이 목표로 삼은 일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다님으로써 목표를 달성하게 만드는 효과를 일컫는 말이다. 심리학 용어를 모르더라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 효과를 이용하고 있다. 금연을 결심했을 때나,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닌 적이 다들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담배에 손을 대면 나는 개다!' 라던지, '내가 야식 시키려고 할 때 마다 명치 한대만 때려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런 방법은 혼자 마음속으로 하는 다짐보다 훨씬 목표 달성률이 높다고 심리학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약속은 목표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들은 부자가 될 거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는가? 부자가 되는 것을 스스로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면 목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부담을 극복하고, '공표 효과'의 힘을 얻고 싶다면, 한번 해보자. 여기 공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팁 세가지가 있다.

1. 구체적으로 떠벌려라.

특히 '부자'라는 이미지는 막연한 느낌이 크다. 누군가는 집 앞 정원에 수영장이 있는 이미지를 그리며, 누군가는 빌딩 숲과 외제차로 가득한 주차장을 그린다. 따라서 더 명확한 표현을 하는 것이 '공표 효과'의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목표는 자세할수록 그 힘을 발한다. '부자가 될 거야' 보다는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건지, 또 자신이 생각하는 부자는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다짐을 명확히 해서 떠벌려라.

2. 불특정 다수에게 떠벌려라.

SNS는 '공표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다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은 마치 공약을 내걸고 출마한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다. 책임질 힘을 몇 곱절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겐 너무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SNS보다는 주위의 부모님, 친구 등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부터 공표를 시작해보자.


3. 신중하게 떠벌려라.

'공표 효과'는 스스로 책임감을 갖게 하는 효과도 있지만, 공표를 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지지와 지원을 받는 효과도 크다. 너무 많은 목표를 남발하면 오히려 주위 사람들에게 허풍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스스로도 목표가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니, 과한 의욕은 자제하자.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다. 명심하자. 공표 효과를 이용하면 의지를 더 강화해주는 역활은 분명히 해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효과를 바르는 것은 과욕이다. 말로는 뭔들 못 하랴. 중요한 것은 말 다음의 행동이다. 공표 효과로 얻은 책임감과 지지를 발판 삼아 나아가면, 당신의 목표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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