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탑승 가능! 마음편한 교통수단 '펫택시'

조회수 2018. 2. 22.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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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탑승거부 당한 사람 손들어라~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 강아지의 머리를 겨우겨우 케이지에 밀어 넣고 버스에 탑승하려는 순간, 버스 기사님이 짜증난다는 말투로 말씀하신다.




“지금 그거 동물이에요? 내려요 내려.”




동물을 데리고 이동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교통수단이다. 이런 경험이 한두 번 반복되다 보면, 반려인들은 그냥 택시를 타겠다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택시도 탑승거부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아니지만, 대형견이나 케이지가 없는 경우 탑승거부를 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탑승거부의 구렁텅이에 빠진 우리의 반려인들,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동물과 함께 출근하는 회사들도 늘어나면서 새로 생긴 문화가 있다. 바로 택시다.




택시라면 그냥 있던 그 자동차가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택시는 다르다. 반려동물을 케이지 없이 태울 수 있는 택시. ‘펫택시’다.




펫택시와 일반 택시의 다른 점은 바로 반려동물 전용 시트와 안전벨트, 배변 패드와 간식 등 물품들이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콜택시처럼 집 앞에서 빠르게 승차해 목적지로 출발한다. 유치원 등원, 미용, 병원 등등 어디든 함께할 수 있다고 하니 이제는 한결 마음 편하게 아이와 함께 이동이 가능할 것이다.


반면, 가격은 여전히 비싼 감은 없지 않아 있다. 일반 택시의 기본비용이 3000원이라면, 펫택시의 기본비용은 8000원으로 5000원이 차이가 난다. 또한 당일 빠르게 예약이 가능한 일반 택시와는 달리 펫택시는 이용하기 하루 전날에는 예약해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출근 문화와 함께 반려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펫택시. 도입의 첫 시작부터 많은 반려인이 후기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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