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마을 에노시마의 고양이들

조회수 2018. 3. 11.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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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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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근교의 작은 섬 에노시마, 고도 60m, 둘레 4km의 작은 섬이지만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만화 <슬램덩크> 등 여러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해 우리에게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한 시간이면 다 둘러볼 작은 섬인 에노시마에도 많은 고양이들이 살고 있었다.
| 에노시마에서 처음 발견한 고양이는 서로 다른 색의 부부 고양이. 어젯밤 다툼이 있었는지 서로 등을 돌리고 앉아 있다.
| ​하지만 지나가는 관광객이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인상을 펴고 방긋 웃어준다. 유명 관광지의 고양이들답게 직업 정신이 투철하다.
| ​다음 발견한 고양이는 관광객 상대에 치쳤는지 눈이 조금 풀려 있다. 직장묘의 고뇌란...
| ​하지만 고양이답게 그루밍을 시작한다.
| ​마지막으로 만난 고양이는 주인이 있는 고양이인 듯 목걸이를 하고 있다.
| ​주변에서 사람들이 지나가고 사진을 찍어도 한 곳만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 무얼 그리 뚫어지게 바라보는 걸까?
| ​고양이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에노시마의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글 사진 박용준 


본 기사는 <매거진C>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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