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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다리에 매달려 있던 수상쩍은 것의 정체?

조회수 2017. 7. 25. 15: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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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다리에 매달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던 어린 고양이의 소식이다.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뮤가 대교 밑에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 고양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출처: LoveMeow



최근, 로버트 게시(Robert Gecy)와 그 가족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보 퍼트 카운티에서 보트를 타던 도중 수상한 것을 발견했다.


맥티어 다리의 바닥 부근에 문어처럼 생긴 것이 달라붙어 있었던 것이다.



출처: LoveMeow



호기심에 가까이 가서 본 그 ‘수상한 것’은 바로 어린 고양이였다. 새끼 고양이는 발톱을 세운 채 간신히 매달려 있었다. 고양이의 바로 아래로 강물이 물결치고 있었다.


고양이는 로버트와 그 가족들을 본 즉시 ‘야옹’ 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도움을 호소하는 목소리였다.



출처: LoveMeow



로버트는 고양이를 위험에서 건져낸 후 안전하게 해안으로 돌아온 후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수의사는 고양이가 생후 6주 정도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각종 건강검진 후, 긁힌 자국이 있을 뿐 별다른 건강상의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의사는 로버트의 가족에게서 별도의 동물병원 비용을 청구하지 않았다.



 

출처: LoveMeow



로버트와 그의 가족은 그들이 구한 새끼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이름은 ‘맥티어’라고 지었다.


맥티어는 목욕하고, 많은 양의 음식과 물을 섭취한 후 제법 고양이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처음 다리 밑에서 발견했을 때의 모습과는 딴판이다.



출처: LoveMeow



맥티어는 로버트의 발밑에 있는 것이나, 가족들과 껴안는 것을 사랑하는 고양이로 자라고 있다. 특히 로버트는 사람의 가슴팍에 앉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


가족뿐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을 때도 숨지 않고 다가가는 사교성을 발휘하기도 한다.



출처: LoveMeow



로버트는 맥티어가 아침 7시마다 모닝콜을 해 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당분간 이 어린 고양이는 훌륭한 알람시계로서 가족들을 사랑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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