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찾아와 창 두드리는 라쿤의 사정

조회수 2017. 7. 9.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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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줍쇼 (/• ω •)/


라쿤이 베란다 창을 돌멩이를 이용해 계속 두드린다. 눈빛이 어째 간절하다.  



집 주인이 "너 뭐해?"라고 묻지만 라쿤은 그런 물음은 자기가 바라는 게 아니라는 듯 더 가열차게 창을 두드린다. 알고보니 이 라쿤은 잉태한 새끼들에게 먹일 음식을 구하기 위해 매일 아침 이 집을 찾고 있었다.


라쿤의 행동 때문에 창문엔 흠집이 많이 생겼지만, 집 주인은 마당에 라쿤을 위한 음식을 잊지 않고 준비해 놓는다. 양껏 먹고 그릇이 비면 또 다시 베란다로 달려와 창을 두드리지만 말이다. 

집 주인은 "녀석이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새끼들이 건강하게 태어날 때까지 열심히 음식을 챙겨주겠다"고 말했다. 어쨌거나 라쿤 판 '한 끼 줍쇼'는 성공한 모양이다. ​ 


'창문 두드리는 라쿤' 영상은 온라인 미디어 쉐어리블리에서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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