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게.. 잠긴 문 좀 열어주개
조회수 2018. 6. 16. 11:06 수정
잠긴 문을 열어 주인을 도와준 개
강아지와 살다 보면 육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 외에도 독특한 장점을 경험한 사례가 있는데, 바로 마리 씨와 그녀의 귀여운 댕댕이 샘의 이야기입니다.
토요일, 마리 씨는 마당 뒤뜰의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당으로 통하는 미닫이 유리문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평소 그녀는 집을 비울 때마다 미닫이문을 고정하기 위해 나무 받침을 사용하는데, 나무 받침이 미닫이문 아래쪽으로 쓰러지며 문이 잠겨버린 것입니다.
다행히도 댕댕이 샘은 아직 마당 안에 있었고, 마리 씨는 샘이 나무 받침을 제거해주길 원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샘은 마리 씨가 원하는대로 나무 받침을 제거하여 문을 열었습니다.
마리 씨는 말했습니다.
"저는 샘이 문을 앞발로 긁게 유도했지만, 솔직히 통할 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셈은 해냈어요!“
마리 씨는 똑똑한 샘 덕분에 집 안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마리는 샘에게 많은 간식을 주었고, 샘 또한 모든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똑똑하고 좋은 댕댕이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마리 씨는 샘이 잠긴 문을 여는 동영상을 촬영하여 페이스북에 올렸고, 30만 명이 동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하였습니다. 동영상 밑에는 마리 씨는 글이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우리 집 댕댕이가 최고!!”
CREDIT
에디터 펫찌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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