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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빈 집에 갇혀 있던 개 한마리

조회수 2018. 5. 22.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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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홀로 두고 떠나버린 사람들

몇 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빈 집에 갇혀 있던 개의 이야기가 the dodo를 통해 소개되었다.


어느 날, 부동산 자산 관리 일을 하는 존슨의 회사 직원이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어떤 개가 몇 주 동안이나 빈 집에 갇혀 있다는 제보였다. 


존슨은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며 사료, 그릇, 물병을 들고 그 집으로 달려갔다. 그러고는 그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것들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 집에는 변기 물 외에는 먹을 것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어린 핏불은 거의 2주 동안 먹지를 못해서 매우 말라 있었다. 갈비 뼈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개는 존슨을 반겼다.


"제가 집에 들어서자 그 개는 저에게로 다가왔어요. 집 안은 쓰레기와 배설물들로 어지럽혀져 있었어요. 그 개는 몇 주 동안 그 집에 갇혀 있었던 거예요."라고 존슨이 전했다. 


존슨이 준 사료를 먹고 나서 그 개는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 숨었다. 존슨은 개를 달래서 목줄을 채운 후, 자신의 차에 태웠다. 

존슨의 집에서 그 개는 휴식을 취했고, 존슨이 키우던 개와 고양이들과 어울려 지냈다. 


존슨은 그 개에게 '마이 페어 레이디'의 등장인물의 이름을 따서 '엘리자'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존슨은 엘리자가 다시는 고통을 겪게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어떤 동물이든 굶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특히 이 개처럼 멋지고 친절한 동물이라면 더욱 그렇죠. 저는 누가, 왜 엘리자를 그곳에 가두고 굶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존슨의 집에서 그 개는 휴식을 취했고, 존슨이 키우던 개와 고양이들과 어울려 지냈다. 


존슨은 그 개에게 '마이 페어 레이디'의 등장인물의 이름을 따서 '엘리자'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존슨은 엘리자가 다시는 고통을 겪게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어떤 동물이든 굶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특히 이 개처럼 멋지고 친절한 동물이라면 더욱 그렇죠. 저는 누가, 왜 엘리자를 그곳에 가두고 굶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현재 마르너가 키우던 5마리의 개와 4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엘리자는 살이 빠르게 올랐고, 처음으로 사랑이 무엇인지 배우고 있다고 한다. 단 며칠 만에 엘리자는 걱정 없는 개가 되었다.


"그녀는 그저 평범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1살 짜리 핏불이에요. 그녀는 매우 상냥하고 활기가 넘치며 산책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녀는 정말 잘 지내고 있답니다."라고 마르너가 전했다. 

현재 엘리자는 하루에 세 끼를 꼬박꼬박 먹고, 혼자 있는 것보다는 항상 누군가와 함께 있으려고 한다. 


한 달이나 두 달 후 엘리자가 정상 체중이 되면, 엘리자는 새 가족을 찾게 될 것이다.


CREDIT 

에디터 펫찌 콘텐츠팀edit@petzzi.com

사진 Timothy Johnson, Kat Marner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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