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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에서 서점직원으로 묘생2막

11년차 서점직원 스파이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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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찌 작성일자2018.05.11. | 5,58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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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는 새끼고양이였을 때부터 혼자서 거리 생활을 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독립서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직원들은 그 작고 검은 새끼고양이를 서점 안에서 키우기로 했다. 


스파이크는 11년 동안이나 서점에서 지냈고 매순간 그의 일을 즐겼다. 

출처 : Left Bank Books

스파이크는 이 서점에서 입양한 첫 번째 고양이는 아니었다. 이미 그 전에 입양된 검은 고양이 두 마리가 있었지만 현재 서열 1위는 스파이크이다.


스파이크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서점에서 지내며, 낮에는 손님들을 인사로 맞이하고 밤에는 서점을 지킨다. 


"서점에는 스파이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있어요. 음식, 물, 베고 잘 수 있는 수많은 책들..."이라고 서점 매니저가 말했다. "우리는 스파이크를 나이트 매니저라고 불러요. 밤새 모든 책들을 감시하거든요."

출처 : Left Bank Books

스파이크는 서점의 구석구석을 자기 집이라고 생각하고 진열대에서 쉬는 것을 좋아한다. 

출처 : Left Bank Books
출처 : Left Bank Books

스파이크의 이런 행동이 장사에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서점 직원들은 그를 정말 사랑한다. 

출처 : Left Bank Books

한 직원은 "스파이크는 서점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해요. 서점 홈페이지의 직원 소개란에도 있답니다. 그는 진열대 창가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정말 좋아해요. 스파이크는 밝은 빛 아래에서, 중고책 코너에 있는 의자에서, 신간 코너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며 직원 회의를 방해하기도 한답니다."라고 말했다.

스파이크는 지역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고, 심지어 자신만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갖고 있다. 

출처 : Left Bank Books

"사람들은 스파이크가 선반 위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우리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스파이크는 어디에 있나요?'일 정도예요. 


우리는 그가 어디에 있을지 짐작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나와서 자신의 팬에게 인사를 할지 말지는 그의 선택이지요. 몇몇 고객들은 스파이크를 위해 간식을 챙겨주기도 하고,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답니다."

출처 : Left Bank Books

스파이크는 자신이 서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신의 존재를 널리 알리려고 한다. 


서점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 모두 참석하고, 의자 사이를 누비며 행사에 참석한 손님들에게 인사를 한다. 

출처 : Left Bank Books

가끔 그는 짖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다. 그곳은 그의 서점이기 때문이다. 

출처 : Left Bank Books

"기운이 넘칠 때는 선반에 뛰어 올라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해요. 가끔은 어떻게 저기에 올라갔나 싶을 때가 있지요. 한번은 계산대 바닥으로 쇼핑백 100개를 쏟은 적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화가 나기는커녕 그 상황이 재미있었어요."

출처 : Left Bank Books

스파이크는 이 서점 직원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직업을 진지하게 생각한다. 스파이크는 그가 죽는 날까지 서점의 최고 고양이로 남을 것이며 서점에 오는 사람들은 스파이크가 원하는 만큼 계속해서 사랑을 줄 것이다.


CREDIT 

에디터 펫찌 콘텐츠팀 edit@petzzi.com

사진 Left Bank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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