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이 많은 십자매

조회수 2017. 10. 27. 11:2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다정다감 평화주의'조' 십자매
보통 사람들은 화려하고
소리가 예쁜 새를 좋아하는데요,
십자매는
화려하거나
소리가 예쁘지는 않지만
다정하고 정이 많아 여럿이서도
잘 지내는 새
에요.
십자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새장에서 여러 마리가 사이좋게 잘 지내는 십자매는 이름 그대로 사이좋은 자매들 같은데요, 십자매는 건강하고 튼튼해서 키우기 쉬운 새로 처음 새를 키우는 사람에게 적합한 반려조입니다.


일반적인 검은 빛의 보통 십자매와 색상이 하얀 백십자매, 갈색 십자매를 기본으로 깃털의 색상과 모양에 따라 여러 십자매가 개량되고 있으며, 다른 고급 핀치류의 가모(대리모)로도 인기가 높은 새 입니다.

[십자매의 특징
]

  • 원산지 - 중국남부, 말레이 반도
  • 수 명 - 4 ~ 7년
  • 산란수 - 4 ~ 8개
  • 부화일수 - 14일
  • 번식기 - 연중
  • 육추기간 - 35일 ~40일
  • 1년 번식회수 - 4 ~ 6회
  • 먹이 - 좁쌀, 피, 수수
  • 암수구별 - 노래소리와 구애행동(수컷은 털을 부풀리고 깡총깡총 춤을 춘다)
  • 즐거움 - 번식, 모양, 가모(대리모)

십자매를 키우는 즐거움은 서로 싸우지 않고 사이가 좋아 여러마리를 함께 키우는 즐거움과 알을 낳고 새끼 키우는 것에 능숙해서 다른 새의 가모(대리모)로 키우기도 합니다.


십자매는 환경변화에 강하고 기르기 쉬워 누구나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으며 서로 다정하게 지내서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Tip 십자매의 먹이

주식은 배합모이나 좁쌀70%, 피 20%, 수수 10%를 혼합해서 주고 발정기와 새끼를 기를 때는 난조를 추가로 줍니다.


십자매는 여러 마리를 함께 키워도 서로 싸우지 않고 사이가 좋아 어렵지 않게 번식을 할 수 있는데 발정과 산란용으로 난조(계란 노른자와 좁쌀 버무린 것)를 주면 자연스럽게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웁니다.


둥지는 항아리형 짚 둥지를 많이 사용하며 새끼를 낳지 않아도 둥지를 미리 넣어주면 둥지 안에서 사이좋게 잡니다. 

한 쌍의 십자매에 발정용 난조와 야채(배추잎)를 주면 수컷이 구애행동(털을 부풀리고 길게 지저귀며 깡총깡총 춤을 춤)을 하고 암컷이 교미를 허락한 후 산란을 하게 됩니다. 


십자매는 3개 ~ 4개 산란 후 포란에 들어가며 평균 14일간의 포란 기간을 거쳐 새끼가 부화합니다. 새끼가 부화되면 알껍질이 둥지 밖에 버려져 있거나 작은 새끼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이때부터 포란시에 중단했던 발정용 난조와 야채를 다시 주기 시작해야 합니다.

부화한 십자매 새끼25일 ~ 28일에 둥지에서 나오기 시작해서 35일 ~ 40일 정도에 혼자서 먹이를 먹는 것을 확인한 후에
어미로 부터 분리해서 넓은 새장에 옮겨 난조와 야채를 충분하게 주고 키우면 됩니다.  

 십자매에게 다른 새(호금조, 금정조, 금화조, 문조, 소문조 등 핀치류)들의 알을 맡겨 가모(대리모)를 시킬 때십자매가 산란하고 알을 품는 3개 ~ 4개의 알은 낳은 이후십자매의 알과 교환해서 넣어주면 됩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오전보다는 자기전인 오후에 알을 교환하는 것이 좋으며 먹이 먹는 습성과 습관이 다른 앵무류나 카나리아의 알은 십자매가 부화는 할 수 있어도 먹이를 먹여 키울 수는 없으므로 같은 핀치류 이외에는 넣어주면 안됩니다.

누구나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새에 익숙하지
않지만
키우고 싶으신 분
십자매가 좋은 반려조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