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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은 얼마나 줘야 할까?

조회수 2017. 9. 25.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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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칼로리 계산법과 주는 법
부스럭거리는 간식 봉투 소리에도
쪼르르 달려오는 강아지들 때문에
간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실제로 강아지의 약 57%가 하루에
한 번씩 간식을 먹는다고 해요

하지만 간식을 주는 방법과 양을 계산하고
주기보다는 임의대로 주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간식은 대체로 칼로리가 높고,
주인과의 유대관계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올바른 급여 방법이 중요해요
간식의 종류
다양한 간식의 종류만큼 타입별로
장단점이 있어요 대표적인 강아지 간식으로는

1. 껌, 뼈
치석을 예방하거나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딱딱한 질감의 간식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해 많이 시판되고 있어요

2. 건조육류
소. 돼지, 닭 같은 육류 등을 건조시킨 간식으로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칼로리가 높아 체중 관리
를 하는 강아지라면 저지방, 고단백의 건조 육류가 좋아요

3. 쿠키
야채 등을 반죽해 만든 간식으로 기호성이 높아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맛있어하는 간식이지만
칼로리가 높아 체중이 증가될 수 있는 간식이에요

간식마다 칼로리가 다르기 때문에 간식별로
급여해야 하는 양을 체크하는 게 중요해요

간식은 사료보다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식만 먹인다면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어요
출처: 마포 한아름동물병원 이태형수의사
간식의 양, 알아보는 법
강아지의 체중과 활동 지수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칼로리가 다르기 때문에 아래의 공식을
참고해 하루 섭취 칼로리를 계산해주세요

간식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만 주세요
칼로리가 높은 간식은 영양 불균형으로 비만이
될 수있으니 간식 포장 뒷면의 칼로리를 참고해주세요

※ 70 × 강아지 체중 × 0.75 × 활동 지수
= 하루 권장섭취 칼로리


※ 활동 지수
· 어린강아지 : 1.8
· 노령견 : 1.0

· 미 중성화 성견 : 1,6
· 중성화 성견 : 1.2

· 체중 감소 중인 성견 :1.0
간식을 줄 때는 상황 먼저!
간식을 단순히 식품의 개념을 넘어
아이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간식은 훈련의 보상으로 쓰일 만큼 효과적이기
때문에 간식을 줄 때에는 앞뒤 상황을 잘 지켜봐주는게좋아요

짖거는 것을 막거나 없어진 아이를 찾기 위한
수단으로 간식을 주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습관 을 길들이게 해요
어린 강아지에겐 이른 간식
대부분의 간식은 고단백, 고지방의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요

아직 소화기관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 강아지에게
간식을 먹일 경우 설사나 구토 를 유발할 수 있어요

생후 4개월이 지나 소량의 저지방 간식으로
시작해 소화에 부담 없이 주는 게 좋아요
간식은 간식일 뿐!
종종 사료를 대신해 간식으로 강아지의
식사를 대신 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간식을 사료처럼 주는 것은 좋지 않아요

사료는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전체적인
영양과 칼로리를 배분해 나왔지만 간식은
일정 부분의 영양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향 불균형이 올 수 있어요

또한 사료와 함께 먹이거나 사료를 먹기 전에
간식을 주는 것은 사료를 적게 먹거나
거부
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간식은 사료를 대체할 수 없으니 간식과 사료를
명확히 구분해 급여 시간과 횟수를 제한해주세요
식탐 많은 강아지들의 간식
이미 간식을 많이 먹는 강아지라면 갑자기 간식을 줄였을 때 간식을 달라고 조르거나 짖는 경우가 많아 조절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아요

이럴 때는 삶은 양배추와 말린 고구마
등을 간식으로 대체한 후 천천히 먹는 양을
줄여나가면 잘못된 간식 습관을 고칠 수 있어요
출처: 펫닥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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