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물자국은 왜 생길까요?

조회수 2017. 9. 18.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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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물제거방법과 눈 관리법
눈물자국이 생기는 이유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보셨을 눈물자국

특히 흰색 털의 강아지라면 푸르스름하게
눈물 자국이 남아 지저분하게 보일 때가 있어요

눈물 자국이 생기는 이유는 강아지 눈물에 포함된
포르피린이라는 성분이 햇빛에 노출되면 색을
나타내 털에 착색이 되면서 생기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강아지는 왜 눈물을 흘리는 걸까요?
1.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눈물은 강아지의 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눈이 건조하면 강한 바람이나 미세한 먼지에도
쉽게 상처가 나면서 안구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이 상처는 안구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눈물로 항상 촉촉하게 눈을 유지한답니다
2. 눈에 상처가 생겨서
강아지 눈이 빨갛게 충혈됐거나
눈물이 많아졌다면 안구 상처를 의심해보고
눈 주변 털이 찌르지 않는지 확인해봐야 해요

특히 돌출형 눈을 가진 말티즈, 시추, 푸들
같은 강아지들은 다른 강아지들보다 쉽게
눈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더욱 눈 관리에
신경 써줘야 해요
3. 잘못된 식이관리로 인해서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체질이 다 달라요!
체질에 따라 몸에서 거부하는 음식의 성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료 안에 포함된 대두, 옥수수, 쌀, 동물성 지방,
착색료 등의 성분이 강아지와 맞지 않아 눈물이
더 많아질 수 있어요

사료를 바꾼 후
눈물이 많아졌거나 눈물자국이 심해졌다면
사료나 간식을 바꿔보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해요
곰팡이균이 좋아하는 눈물자국
눈물로 인해 축축하게 젖어 있는
눈물 자국은 미세한 먼지가 잘 달라붙고
곰팡이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에요

그렇게 때문에 관리해주지 않으면
곰팡이 피부병눈병 등의 안구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눈 관리를 해줘야 해요

하지만 강아지의 눈은 예민하고, 약해서
눈병이나 충혈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올바른 눈 관리법으로 관리해주는 게 좋아요
출처: 파주 미엘동물병원 박우준 수의사
수의사가 알려주는 강아지 눈 관리법
1. 인공눈물로 눈을 씻겨주세요
인공눈물 혹은 멸균생리식염수를 한 방울씩
넣어 눈을 청소해주세요

강아지 눈에 들어간 털이나 미세한 먼지 등을
눈에서 제거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해 주는 게
좋지만 한달이 넘은 인공 눈물이라면 피해야 해요

점안할 때에는 눈동자 중앙에 떨어지게 한 후
눈꺼풀을 감겨줘 골고루 퍼지게 해주는 게 좋아요
2. 깨끗한 수건과 거즈로 닦아주세요
평소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습기를 자주 없애주고

눈물 자국은 미지근한 물이나 세정제를 묻혀
눈 주변을 조심히 닦아주세요

이미 털에 착색된 자국은 세정제를 써도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지워지지 않는다고 해서
힘을 가해 억지로 지우려고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오히려 강아지 눈에 압박을 줘 충혈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살살 문지르며 지워주세요
3. 오래 착색된 털은 자르기
착색된 지 오래된 자국은 세정제를 이용해도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다른 털들과 엉킬 수 있어요

오래 오염된 부분은 습기와 먼지가 많기 때문에
효모균과 곰팡이균이 자라기 좋은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미용으로 아예 털을 제거해
세균이 자라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출처: 펫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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