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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습관으로 고양이의 위치 알아보는 법!

조회수 2017. 12. 7. 14: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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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깔끔한 성격답게 아무 곳에서
배변을 하지 않고 모래 화장실에서만 배변을 해요!

자신의 배설물을 모래로 덮는 행동 덕분에
사막이 되는 바닥과 화장실 청소는 집사 몫이죠
하지만 배설물을 모래로 덮지 않는
몇몇 고양이들도 있죠?

고양이들이 배설물을 모래로 덮는 이유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냄새를 차단하기 위함인데요

자신의 위치가 높다고 생각하거나 위험요소
없다고 생각하면 배설물을 숨기지 않는다고 해요
이처럼 고양이에게 화장실은 특별한 장소에요

화장실은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곳이기도 하면서
자신만의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화장실이나 모래를 바꾼다면
엉뚱한 곳에 배변을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만약 화장실 환경의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엉뚱한 곳에 배변을 했다면 질병의 증상일 수 있어요

고양이의 소변 색깔과 냄새 등으로도
질병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엉뚱한 곳에 배변을
했다면 소변을 잘 관찰해주세요!

소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펫닥' 반려동물 백과를 통해 알 수 있어요
만약 고양이가 뜬금없이 배변 실수를 했다면
다음을 체크해보세요

(1) 화장실을 자주 간다
(2) 소변 냄새가 탁하다
(3) 소변량이 줄었다
(4) 구토와 설사를 한다

배변 실수를 증상으로 볼 수 있는 질병으로는
1. 방광염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을 앓으면
배변 실수와 함께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구토
를 하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2. 당뇨병
인슐린 분비에 이상을 보이는
당뇨병이 심해지면 중추신경의 이상으로
시력 퇴화와 요실금의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3. 관절염
유전적 혹은 후천적인 이유로 슬개골 탈구증,
고관절이형성증, 다발성 관절염 등을 앓고 있다면
통증으로 인해

(1) 움직임이 줄어들고
(2) 관절 부위의 털을 과도하게 핥거나
(3) 스킨십에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여요
출처: 펫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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