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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바이 스텝, 외국계기업 취업 5단계

조회수 2018. 2. 6. 09: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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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죠. 무슨 일이든, 취직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취업을 위한 자격증 공부부터 시작해 업계 현황과 직무 분석, 기업정보 탐색, 서류 작성, 면접 준비 등 해야 할 일이 참 많은데요.

최근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외국계 기업 취직을 위한 준비과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피플앤잡에서 이를 5단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STEP1. 외국계기업 채용 공고 확인

외국계 기업의 경우, 직무에 공석이 생기면 그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채용하는 수시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해야 할 부분은, 채용공고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한 달 정도의 기간을 잡고 채용공고를 살펴 가고자 하는 기업의 리스트를 작성하세요. 한 달 이내의 공고들은 대부분 즉시 지원이 가능합니다. 피플앤잡 웹사이트에서는 하루 천 건 이상의 외국계 기업 신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구글과 페이스북 등의 Career Page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2. 외국계기업에 대한 기초조사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기업이라고 해서 쉽게 지나치거나 편견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외국계 기업들의 대부분은, 실생활과 밀접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비재 산업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미국 내 연봉 1위부터 10위까지의 기업들 중에서는 우리가 이름을 알지 못하는 비즈니스 컨설팅, SW 제조기업 등이 랭크인 되어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는 세계 최대 기업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와 잡플래닛 등에서 얻을 수 있으며, 피플앤잡에서 추천하는 외국계 기업 정보 얻는 방법에 대한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TEP3. 영어 능력은 기본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을 원하는 분이라면 유창한 외국어 능력은 기본이 되겠습니다. 원어민과 같이 유창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사소통과 비즈니스를 위한 대화가 진행될 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계셔야겠죠. 대부분의 직무는 Business level 정도의 회화수준이면 가능하지만, 인력을 관리하는 HR이나 일부 직무의 경우에는 Fluent level 정도의 유창한 영어실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또한 말하기에 국한된 것이 아닌 손쉽게 서류나 메일을 받고 작성할 수 있도록 읽기와 쓰기능력도 모두 골고루 배양해야 하겠습니다.

#STEP4. 의미 있는 경험 쌓기

국내 기업들은 신입사원을 뽑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한 인재를 원하죠. 외국계 기업들 또한 의미 있는 경험을 쌓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 일회성으로 참여한 경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러 동호회 활동이나 잠깐씩 참여했던 이벤트보다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참여해왔고, 지금도 참여하고 있는 활동이 더욱 중요합니다. 경험담을 만들기 위한 억지 경험을 만들지는 마세요. 지금까지 해왔던 자신의 경험들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시면 됩니다.

#STEP5. 오픈 마인드에 익숙해지기

국내 구직자들이 외국계 기업에서 실제로 일하게 되었을 때 적잖이 당황하는 부분도 바로 외국계 기업의 오픈 마인드 분위기입니다. 가령 CEO의 성명을 그대로 부른다든지 하는 것 말이죠. 또한 외국계 기업의 경우 능력과 성과 중심의 문화이기 때문에, 같은 직급이더라도 능력에 따라 승진과 급여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더불어 이직에 대한 인식도 다른데요. 다른 회사에서 이직해 온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신들의 동료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오히려 이직을 축하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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