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로 승부한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국내 스타트업 BEST 10

조회수 2018. 5. 23. 12: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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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도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은 계속 될 전망입니다. 국가 주체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도 증가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시장도 활성화 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장기적인 국내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만을 주 무대로 사업을 진행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하는데요. 이에 많은 스타트업들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럽까지 시야를 넓히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여,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놀라디자인

국내 스타트업 놀라디자인이 개발한 ‘솔라페이퍼’는 태양광 충전기를 세련된 디자인과 동시에 초박형, 고효율의 혁신적 기능의 결합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입니다. 종이처럼 얇고 가벼우며 맑은 날 스마트폰을 두시간 반이면 완충할 수 있는 이 솔라페이퍼는 미국의 ‘CES 2017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 주관의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라고 합니다.

#네오펙트

국내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인 네오펙트는 재활의료기기에 게임을 접목시킨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개발, 재활의료기기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인공지능이 접목돼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게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등 개별 맞춤 훈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CES 2017 혁신상’ 수상, CNN의 ‘CES 가장 멋진 제품 14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미국 등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파이퀀트

4YFN(4 Year From Now)은 세계 지식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겨루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입니다. 해마다 대규모 벤처투자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특히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가장 관심을 갖는 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분광(分光)기술 전문 기업인 파이퀀트는 이 4YFN에서 사물인터넷 분야 우수 기업으로 뽑히며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는데요. 분광은 분유 등 식품에 빛을 쏘면 성분마다 다른 반응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유해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VNCN(비트윈)

커플들을 위한 메신저 앱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VNCN은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2015년 해외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5년 10월 기준 총 누적 다운로드 수는 1400만 건, 이 중 해외 다운로드 수가 750만 건으로 절반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 세계 모든 커플들의 사랑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리(KnowRe)

노리는 국내보다 미국에서 더욱 유명한 에듀테크 기업인데요. 수학을 마치 게임처럼 즐기며 배우는 온라인 스마트 러닝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국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후 현재 국내 활동을 본격화 했다고 합니다. 70개 이상의 미국 학교에서 노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2013년 뉴욕시 교육청이 주최한 교육 앱 대회 수상, 2014년 미국의 비즈니스 매거진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회사 탑 10’에 선정되었습니다.

#제이피브라더스(캔디카메라)

2012년 시작한 제이피브라더스는 ‘셀카가 반대로 나올 때’, ‘조용한 카메라’등의 앱을 개발한 회사인데요. 제이피브라더스가 개발한 ‘캔디카메라’ 앱은 2013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는 물론 브라질, 터키, 멕시코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캔디카메라는 전 세계 233개 국에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운로드 비중의 90%이상이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터디(핑크퐁)

미국 시장에서 회사 매출의 3분의 1을 달성하는 국내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는 유아용 교육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핑크퐁’의 개발사인데요. 총 2000여 편의 동영상, 125종 이상의 핑크퐁 앱 시리즈가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의 5개 언어로 제작되어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는, 말 그대로 ‘글로벌 스타트업’이라고 하네요. 올해는 미국을 넘어 중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포트폴리오

디지털 영어 교육용 전자책 플랫폼 ‘스핀들북스’를 개발한 아이포트폴리오는 영국을 발판 삼아 세계 52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핀들북스는 2012년 세계 최대 영어교육 출판사로 통하는 영국의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실시한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수주 경쟁에서 해외의 플랫폼들을 제치고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는데요. 현재 회사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미미박스

뷰티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미박스는 국내에서도 꽤나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스타트업이죠. 그러나 미미박스도 매출의 약 70%가량이 중국과 일본 등의 해외에서 나오고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중국에서는 매년 1000%대 성장을 기록, 모바일 쇼핑 시장은 물론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개발하고, 오프라인 판매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승승장구하는 중입니다.

#밸런스히어로

밸런스히어로가 개발한 ‘트루밸런스’는 통신 및 데이터 잔액 확인 서비스 기능을 담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데요. 특이하게도 국내가 아닌 인도를 주 무대로 처음부터 설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출시 2년 만에 구글플레이가 실시한 ‘인도에서 많이 쓰는 앱 10위’에 들기도 했습니다. 인도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휴대전화 요금을 미리 지불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데이터 사용량을 점검한다는 사실에서 착안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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