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과 실적으로 평가 받는 외국계기업, 연봉을 깎아 먹는 5가지 상황은?

조회수 2018. 1. 8.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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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업무 환경으로 많은 구직자들의 각광을 받는 외국계기업은 알고 보면 철저한 능력과 실적 기반의 체제입니다. 자신의 역량에 따라 더 많은 성과를 낼 수도 있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죠. ‘일하는 사람이 땅을 소유한다’는 경자유전의 법칙이 생각나는데요.

이 말은 반대로, 자신의 노력 없이는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회사 내에서 내 역량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회사의 mission이나 CEO의 vision과 충돌이 있을 때

첫째로는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와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상이할 때 입니다. 해당 기업이 지향하는 방향은 무엇인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는 지를 선행조사 한 뒤,  나의 커리어가 나아갈 방향과 같은 지를 고민해 보아야겠죠. 이런 작업이 선행되지 않고 직장을 선택해 일하고 있는 중이라면, 실무를 맡으면서도 계속해서 조직의 가치와 나의 가치가 부딪히게 됩니다. 내가 계획 중인 프로젝트가 기각된다든지, 상사와의 의견 마찰이 빚어질 수 있겠죠.  최악의 경우에는 현재의 직장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이직의 기회를 잡기도 힘든 입장이 되는 것이죠. 

#상사가 나의 실적을 챙겨갈 때

상사가 나의 업무 만족도에 끼치는 영향은 실제로 엄청납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가운데 60% 가량이 상사에게 실적을 가로채기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내가 최초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인 마냥 가로채는 사람도 있고, 애써 진행해 성공한 프로젝트에 권위를 사용해 공을 자신에게로 돌리는 사람도 있죠. 이런 상황들은 나 자신의 업무 성과와 커리어를 만드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항상 자신의 주관이라는 것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록에 남겨놓으세요. 

#회사의 평판이 나쁠 때

급여도 나쁘지 않고 복지도 좋은 준수한 조건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으로의 평판이 나쁜 기업들이 있죠. 이유는 많겠지만, 그 중에는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많을 것입니다. 조직 내에서 개인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될 수 있는지, 나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창구가 얼마나 많은지,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는 것인데요. 내 역량을 발휘할 수 없는 곳에서 계속 머무른다면 시간이 지난 뒤 나의 성과는 찾아볼 수 없겠죠.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월급을 받기 위해서 출근할 때

그저 월급이 나올 때를 기다리며, 업무에 대한 목표도 없고 커리어에 대한 비전도 없이 하루하루 멍하게 시간만 때우다 보면, 회사 내에서 나라는 인력의 가치는 그만큼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나라는 한 명의 개인은 어찌 보면 작은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작은 부분까지 함께 움직일 때야말로, 나의 역량이 의미를 가지고 나아가 조직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죠. 회사가 나아가는 동력이 나 자신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업무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지금 하는 업무에 만족할 때

‘만년 과장’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잦은 지각, 업무 태만, 더 이상의 의욕이나 열정이 없는 성격으로 그려지곤 합니다. 이처럼 지금 하는 업무에 만족하고 더 이상의 발전을 도모하지 않을 때, 회사 내 나의 가치는 내려가게 됩니다. 지금의 모습과 직급에 만족하면 안주하게 되고, 더 이상 뛰어야 할 동기가 없어지죠. 항상 미래의 비전을 보고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오늘 하루만을 살아가느라 급급하기 보다는, 본인이 어떤 위치에 있든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좇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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