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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아지 나타나면 장사는 뒷전

"아이돌 안 부럽다!"..우주 대스타 강아지의 영업방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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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작성일자2018.05.18. | 500,70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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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같이' 귀여운 정도는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


'진짜' 인형이 살아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히 '미친' 미모로 끊임없이 인형설에 시달린다(?)는 경기도 수원의 우주 대스타 비숑푸(비숑+푸들) '먼지'.


하지만 이 꽃미모 때문에 영업방해죄로 신고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는데.


앙증맞은 외모로 동네를 꽉 잡았다는 얼굴 천재 강아지 '먼지'를 소개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것은 기본.


멀리 있는 사람도 끌어당기는 마력의 카사노바 먼지.


누나들 마음에 하도 불을 질러 이미 '마음속 방화죄'로 전과 있는(?) 강아지지만, 이번엔 진짜 '철컹철컹' 연행될 위기(?)에 처했다.


죄목은 '영업방해죄'


신고자는 다름 아닌 먼지의 보호자 태영 씨다.


인디밴드 '심심한 오후'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태영 씨는 "솔직히 우리 먼지 영업방해죄로 신고받아 마땅하지 않은가요?"라며 먼지 대신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

올해 나이 한 살.


예방접종을 모두 마치고 첫 산책을 나왔던 순간부터 먼지는 누나들의 마음을 뺏어버렸다.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먼지에게 다가왔던 동네 누나들.


그중 근처에서 옷 가게를 하고 있는 누나들이 먼지에게 한 눈에 반하면서 먼지의 범행은(?) 시작됐다.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애교로 '끼'를 부리기 시작한 먼지.


그때부터 먼지에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누나들은 순식간에 먼지에게 강제 입덕하게 됐고, 태영 씨에게 산책을 나올 때마다 가게에 들러달라고 신신당부까지 했다고.

그렇게 산책 때 한두 번 먼지를 데리고 옷 가게에 갔었고, 먼지는 누나들의 애정을 충분히 받은 후에야 만족한다는 듯 가게 문을 나섰다.


이제는 산책을 나가면 자동으로 옷 가게로 향하는 먼지.


나만 예뻐해 주는 예쁜 누나들을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이후 옷 가게 누나들이 옆집 꽃가게 사장님에게 먼지를 소개해줬고, 그렇게 먼지에게 입덕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게 됐는데.


연예인 병에 걸릴 법도 한데 다행히 먼지는 아직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폭풍 스킨십 장착한 채 이 가게 저 가게 돌아다니느라 바쁘다.

먼지를 예뻐하는 주민들은 먼지가 등장하면 먼지를 예뻐해 주느라 장사는 뒷전.


태영 씨의 말대로 먼지는 정말이지 제대로 영업방해 중이다.

최근 먼지는 스타라면 꼭 받게 된다는 팬들의 조공도 받았다.


이번 먼지의 생일날에 옷을 선물 받았다는데.


평소 옷 입히면 삐지는 먼지지만 팬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저 날 만큼은 군말 없이 옷을 입어줬단다.


팬 서비스까지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먼지.

평소 꼬리를 열심히 흔들고 다니는 걸로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먼지. 먼지가 요란하게 꼬리를 치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준다는데.


먼지의 보호자 태영 씨는 "먼지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처럼 저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늘도 먼지는 꼬리를 열심히 치며(?) 사람들에게 긍정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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