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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껌딱지 고양이

조회수 2018. 1. 30.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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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와 사랑에 빠진 고양이가 있습니다. 

출처: Busao & Rin facebook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집사와 함께 살고 있는 부사오.
원래 길고양이였다가 주인 류지씨에 구조된 녀석입니다. 나이는 얼추 9살쯤이랍니다.
출처: Busao & Rin facebook
난로 곁에서 불을 쬐는 사진 자체 만으로도 화제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이번 겨울 추위에 덜덜 떨고 있는 일본인지라 관심은 더 높아졌습니다. 


주인이 SNS에 올린 사진들을 보면 정말 부사오는 난로 곁에서 떠날 줄을 모릅니다. 

출처: Busao & Rin facebook
너무 가까이 있어서 혹시 수염을 태우지나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난로 옆에서 꾸벅꾸벅 졸기도 하니까요.
출처: Busao & Rin facebook
부사오의 모습을 본 이들 대부분은 수염 몇 가닥은 홀라당 태웠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Busao & Rin facebook
그럼에도 부사오의 난로 사랑은 끝이 없는듯합니다. 부사오가 난로를 가까이 한 것이 이미 몇년됐다고 합니다.

부사오는 지금은 편안한 모습이지만 과거의 부사오는 처량한 신세였습니다.  


출처: Busao & Rin facebook
부사오는 원래 주인에게 버림 받은채 길 위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유기묘였습니다.

고양이 보호활동도 하는 지금의 주인의 집에 밥을 얻어먹어볼까 찾아올때까지는 말이죠. 


어느날엔가 부사오는 몸에는 페인트 칠이 돼 있었고, 몽둥이로 얻어 맞았는지 다리를 절면서 피도 흘리면서 찾아왔습니다. 


"가자" 이 말이 입에서 절로 나왔고 그길로 부사오는 다시 집고양이가 됐습니다. 

출처: Busao & Rin facebook
앞으로도 부사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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