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건강, 소변색깔로 지키세요

조회수 2017. 12. 1.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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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건강을 확인하는 강아지의 소변색
강아지 소변의 색은
비뇨생식기계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출처: imagetoday
정상적인 소변의 색은 투명한 노란색을 띕니다.
소변색이 지나치게 옅은 경우 소변량이 많은 다뇨(polyuria) 상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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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셨거나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도 소변색이 옅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과 관련되어 있다면 대부분 탈수를 유발시켜 물을 많이 마시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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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하루에 체중당 100ml 이상의 물을 마시고 체중당 50ml 이상의 소변을 볼 때 다뇨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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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체중 3kg의 개가 하루에 300ml 이상의 물을 마시고 150ml 이상의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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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색이 붉거나 어두운 색을 띄는 경우 혈뇨를 봤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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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에 의한 소변의 경우 혈뇨라고 하며 기타 색소들에 의한 경우 혈색소뇨 또는 근색소뇨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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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뇨의 원인은 적혈구가 파괴되는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 양파중독, 타이레놀 중독, 용혈성빈혈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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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근육 손상, 지속적인 경련, 발작 등에 의해 횡문근이 손상된 경우 근색소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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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패드 외의 장소에서 배뇨하는 경우 소변 색의 정상여부를 알아채기 어려우므로 정기적으로 소변의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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