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봐!" 360일 화가 나있는 강아지

조회수 2017. 11. 28. 13: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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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좁혀진 미간, 게슴츠레한 눈빛, 불만에 찬 시선 처리, 금방이라도 분노로 씰룩거릴 것만 같은 동그란 입. 


마치 갱스터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표정으로 SNS 유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윤정 씨의 하나뿐인 반려견 '키티'.

포스 넘치는 표정과는 달리 깜찍한 이름을 가진 키티는 특유의 못마땅한 듯한 표정으로 주인도 모르는 새 화제가 됐습니다. 

윤정 씨가 1년 전 올린 사진 몇 장이 최근 다시 주목을 받으며 눈 깜짝할 새 SNS 스타로 등극한 것이죠.

인기 비결은 물론 흡사 '마동석 강아지ver.'을 방불케 한 키티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들이랍니다. 


키티가 이렇게까지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실 마땅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랍니다. "그냥 키티 표정이 늘 화나 있는 것 같은 얼굴이에요."
"사실 키티의 평소 성격은 조용조용한 편이거든요. 집 근처에서 친구 강아지들을 만나면 엄청 짖기도 하고 화난 표정을 짓긴 하지만요. 중학생 때부터 키웠고, 올해 벌써 8살인데 항상 그랬답니다."
365일 중 360일 정도는 화가 나 있는 것 같다는 키티.

이 표정 덕분에 자신이 SNS 스타가 됐단 사실은 모를 테지만, 키티는 오늘도 동네 강아지들을 향해 조용한 카리스마(?)를 뿜어대는 중입니다. 

아, 물론 1년 중 5일 정도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어주는 때도 있답니다. 바로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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