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좀 밀어봐" 목욕 즐기는 고양이
조회수 2017. 11. 24. 14:46 수정
'굉장한데요?', '정말 고양이 맞죠?'
느긋하게 목욕을 즐기는 고양이가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대부분 물이 닿는 걸 싫어하죠. 그런데 이 녀석은 침착하게 욕조 안에 몸을 담그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기분좋은 표정으로 말이죠.
가끔은 욕조에서 상반신을 내밀고 집사한테 얼굴을 보여주고, 다시 몸을 담그고는 개헤엄, 아니 '냥헤엄'도 보여줍니다.
이 고양이, 정말로 입욕을 즐기는 것같네요. 비결이 뭘까요.
주인은 목욕 도중 고양이가 추위에 떨지 않도록 체온에 맞춰 목욕물 온도를 약간 높여 줬다고 합니다.
또 처음엔 고양이 샴푸로 익숙해지게 한 뒤 욕조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따로 특별히 훈련한 것도 없는데 자연스레 물이 찰랑이는 욕조에서 목욕을 즐기게 됐다고 합니다.
단, 샤워기로 물을 뿌리는 것은 무서워해 피하고 있다네요.
목욕 좋아하는 이 녀석을 본 이들은 '어쩜 이렇게 얌전히 있을수가!' '부러워요'라며 놀라워하고 있다네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