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좀 밀어봐" 목욕 즐기는 고양이

조회수 2017. 11. 24. 14: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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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데요?', '정말 고양이 맞죠?'
출처: @K_1925MC
느긋하게 목욕을 즐기는 고양이가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대부분 물이 닿는 걸 싫어하죠. 그런데 이 녀석은 침착하게 욕조 안에 몸을 담그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기분좋은 표정으로 말이죠. 

가끔은 욕조에서 상반신을 내밀고 집사한테 얼굴을 보여주고, 다시 몸을 담그고는 개헤엄, 아니 '냥헤엄'도 보여줍니다.  

출처: @K_1925MC
이 고양이, 정말로 입욕을 즐기는 것같네요. 비결이 뭘까요.

주인은 목욕 도중 고양이가 추위에 떨지 않도록 체온에 맞춰 목욕물 온도를 약간 높여 줬다고 합니다. 


또 처음엔 고양이 샴푸로 익숙해지게 한 뒤 욕조에 넣었다고 합니다.

출처: @K_1925MC

그렇게 따로 특별히 훈련한 것도 없는데 자연스레 물이 찰랑이는 욕조에서 목욕을 즐기게 됐다고 합니다. 


단, 샤워기로 물을 뿌리는 것은 무서워해 피하고 있다네요. 

목욕 좋아하는 이 녀석을 본 이들은 '어쩜 이렇게 얌전히 있을수가!' '부러워요'라며 놀라워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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