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이나 지금이나..공부 방해자들

조회수 2017. 10. 6.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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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발전하는 냥이들의 방해 기술


수의사 국가고시를 앞두고 있는 수의대 본과 4년의 한 학생.


고양이만 세 녀석의 집사이기도 한 그는 책상에 앉을 때마다 넘어야 할 산이 있다.



2년 전 방해자들1


바로 이 고양이 녀석들. 얼마 전 SNS가 일깨워준 2년 전의 추억.


그 사진을 보면서 그가 배운 수의학만큼 이 녀석들의 기술도 한층 더 발전했음을 절감했다.


2년 전 방해자들2


2년 전 5살이던 폴샤와 남매 지간으로 한 살이었던 희망와 꼬망이. 


그때는 무턱대고 노트북 앞에 누워 "레포트 쓰시게? 우릴 잡아드슈!' 하던 녀석들이다.


2년이 흐른 지금은 '총체적 난국'에 가깝다.


2년 전 방해자들3


책상 위에서 머리가 굵은 모습을 하고 진지해 하는 모습은 좋다.


그런데 가만히 있질 않고 세 녀석이 책상 위아래를 점령하는 것은 기본. 꼬리에 꼬리를 물고 주인의 주의를 흩뜨린다.


현재의 모습. 이제 정말 공부하는 것같다.


주인도 주인대로 대처법이 진화했다. 레포트 쓸 때나 시험공부할 때마다 이럴 수는 없다고 다짐에 다짐을 한 결과 터득한 비법이다.


캣닙이나 간식을 거실에 던져주는 게 그 방법이다. 역시나 주머니를 터는 게 최고였다.(-.-)

 


"얘들아, 이제 찬바람 불면 나 정말 공부 열심해 해야 한다. 100일만 봐주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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