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시계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다

조회수 2018. 5. 3. 09: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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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철학과 DNA로 무장한 시계 브랜드와 이들이 선보인 수천 점의 시계에도 트렌드는 존재한다. 더욱이 현재와 같이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라면 시계 애호가를 비롯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새로운 유행의 흐름을 만들기 때문이다.

출처: Noblesse
레트로 무드를 물씬 풍기는 블랑팡의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데이 데이트 70s.

Retro Vibes

레트로 열풍은 한 시대를 풍미한 디자인을 끄집어내 트렌드를 만들려는 의미도 있지만, 스테디셀러를 재조명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동전만 한 작은 시계로 창조할 수 있는 외관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옛 모델을 복각하는 건 비용 절약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론진 헤리티지 다이버, 라도 트래디션 1965, 해밀턴 카키 필드 오토매틱, 오메가 씨마스터1948,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파텍필립 골든 일립스가 그 예다.

출처: Noblesse
젊은 세대를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메가의 트레저 컬렉션.

For Young Generation

시계를 즐길 줄 아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컬렉션 또한 바젤월드를 관통하는 큰 흐름 중 하나다. 구매력이 높은 젊은 고객을 위해 기존 컬렉션을 모던하게 재해석하거나 티타늄과 스틸 등 골드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소재를 사용하기도 하고, 이들에게 어울리는 완전히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 브레게 마린, 오메가 트레저와 다이버 300M, 오리스 빅 크라운, 샤넬 코드 코코가 트렌드를 대표한다.

출처: Noblesse
1 불가리의 루체아 스켈레톤.
2 여성도 착용 가능한 지름 38mm의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1.

Women Love Mechanical Moves

기계식 시계에 대한 여성의 구애가 날로 더해짐에 따라 하이엔드 브랜드들은 앞다퉈 여성을 위한 컬렉션 혹은 무브먼트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하게 스리 핸드를 장착한 오토매틱 시계가 아니라 무브먼트의 아름다운 구성을 엿볼 수 있는 수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다이얼 위로 드러낸 스켈레톤, 하이 컴플리케이션에 속하는 투르비용과 미니트리피터까지 선보이고 있다는 얘기. 


불가리 루체아, 샤넬 보이.프렌드 스켈레톤 칼리버 3,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1 38mm, 파텍필립 레이디스 크로노그래프, 쇼파드 L.U.C XP가 대표적이다.

출처: Noblesse
싱그러운 그린 컬러 다이얼의 라도 트루 씬라인과 디올의 젬 디올 워치.

Green is the New Blue

올해 그린 컬러 다이얼의 기세가 무섭다. 싱그러운 잎을 떠올리게 하는 비비드한 그린부터 밀리터리를 연상시키는 카키 계열의 그린 컬러까지, 브랜드마다 공개한 녹색의 청량감에는 차이가 있지만 블루 다이얼과 함께 컬러 다이얼 트렌드를 책임질 거란 사실 만큼은 확실하다.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슈퍼 8,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 데이트저스트, 라도 트루 씬라인, 글라슈테 오리지날 식스티스, 오리스 빅 크라운, 디올 젬 디올, 프레데릭 콘스탄트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 등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Nobl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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