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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와 캐쥬얼룩에 모두 어울리는 남성워치

조회수 2017. 11. 23. 09: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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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blesseMEN

Inspired by Original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높은 인기를 누렸고, 지금까지도 수집 대상으로 손꼽히는 크로노그래프 B를 복각한 Hamilton의 인트라매틱 68 오토 크로노그래프 모델. 참고로 오리지널 모델은 판다의 얼굴색을 뒤집어놓은 것 같은 다이얼 덕에 ‘리버스 판다’라는 애칭을 얻었고, 현재 모델 역시 그 모습을 재현해 강렬함을 유지한다. 아래 세팅한 시계는 Oris의 빅 크라운 1917 한정판 모델로 이들이 1917년에 제작한 시계를 완벽에 가깝게 재현한 제품이다. 양파 모양 크라운부터 20세기 초에 유행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푸른색이 감도는 스틸 핸드, 사진과 같이 볼록한 돔형 글라스까지. 게다가 자취를 감추었던 2시 방향의 시간 조정 버튼을 구현한 칼리버 732까지 탑재해 오리지널 모델을 기린다. 맨 아래 놓인 시계는 Rado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하이퍼크롬 캡틴 쿡 컬렉션. 옛 모델을 복각해 선보이는 헤리티지 시리즈의 두 번째 결과물로 오버사이즈 인덱스,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 회전 베젤, 빈티지 브라운 레더 스트랩이 특징이다. 캡틴 쿡이란 이름은 18세기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에서 따왔는데, 그는 수천 마일에 이르는 태평양 해도를 완성해 개척정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인물.

출처: NoblesseMEN

Vintage Index


매력적인 샌드 베이지 컬러 인덱스는 블랙 다이얼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극적인 레트로풍을 이끈다. Omega의 씨마스터 300은 브랜드의 기념비적 모델 중 하나로 1957년에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씨마스터 컬렉션의 오리지널 모델을 고스란히 복각했다. 다이얼 위에 새긴 옛 디자인의 로고와 컬렉션 이름에서 유구한 역사가 느껴진다. 하지만 시계의 정확성만큼은 옛것과 비교할 수 없다. 이들의 자랑스러운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을 탑재했기 때문. 아래 세팅한 Panerai의 라디오미르 캘리포니아 3 데이즈 47mm 모델은 아라비아숫자와 로마숫자를 혼용한 인덱스가 특징으로, 1980년대에 캘리포니아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결국 시계의 정식 명칭에까지 지역의 이름이 더해졌다. 크라운 가드가 없는 라디오미르 케이스와 빈티지한 스트랩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출처: NoblesseMEN

Blue Face


독일 작센주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시계 명가 Glashutte Original의 세븐티즈 크로노그래프 파노라마 데이트는 1970년대에 선보인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을 현대로 옮겨온 시계. 모서리를 둥글린 스퀘어 케이스와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링크 브레이슬릿이 레트로 무드를 물씬 풍긴다. 귀여운 얼굴이지만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스톱 세컨드, 큰 날짜 창,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컴플리케이션 모델이다. 한편, Zenith의 헤리티지 146은 지름 38mm의 단정한 라운드 케이스에 이들의 자랑인 엘 프리메로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탑재한 모델로, 과거의 우아한 모습(1960년대 디자인)과 현재의 기술력(하이비트 무브먼트)이 조화를 이룬다. 날짜 창이 없는 2개의 카운터 다이얼은 1960년대 크로노그래프의 전형적인 모습.

출처: NoblesseMEN

Evolutionary Change


기본기가 탄탄한 컬렉션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성장한다. Breguet를 대표하는 항공 워치 타입 XXI 3810은 1970년대부터 1984년까지 출시한 타입 XX 컬렉션의 2세대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인 시계다. 비행사에게 필요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했고, 100m 수압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과 회전 베젤을 갖춰 해양 스포츠에도 제격. 지름 42mm의 케이스에 브레이슬릿까지 더해 묵직해 보이지만 티타늄 케이스를 사용해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한 것 또한 이 시계의 강점이다.

출처: NoblesseMEN

Legendary Chronograph


자동차(automobile)와 항공(aviation) 두 단어를 합쳐 만든 오타비아는 Tag Heuer가 1962년에 출시해 한 시대를 풍미한 모델로 회전 베젤, 달팽이 모양 카운터 그리고 블랙과 화이트가 완벽한 대비를 이루어 시인성이 뛰어난 다이얼이 특징이다. 그리고 올해 이들은 오타비아의 탄생 55주년을 맞아 컬렉션의 DNA는 고스란히 남긴 채 최신 기술력을 더한 동명의 컬렉션을 재런칭했다. 아이코닉 워치의 귀환! 케이스 지름은 42mm,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더한 칼리버 호이어 02를 탑재했고, 가죽 스트랩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출처: NoblesseMEN

Heritage Spirit


1930년대 미네르바 매뉴팩처의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재탄생한 Montblanc 1858 매뉴얼 스몰 세컨드 모델.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슈퍼루미노바로 코팅한 큼직한 핸드에서 당시의 다이얼 디자인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12시 방향에 새긴 1930년대 몽블랑 엠블럼은 빈티지함을 더하는 요소다. 특히 이 시계는 핸드와인딩 칼리버를 탑재해 태엽 감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아래에 함께 세팅한 시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버 워치 슈퍼오션과는 좀 다른 모습이다. 이 시계는 슈퍼오션 컬렉션 런칭 60주년을 맞아 Breitling이 특별히 선보이는 모델로 슈퍼오션 헤리티지 II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오랜 역사를 기리는 만큼 이 시계에는 60년 전 이들이 선보인 초창기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했는데, 화살표 모양의 시침과 촘촘하게 엮은 메시 스틸 브레이슬릿, 아워 마커를 새긴 클래식한 한 방향 회전 베젤이 그것. 차분한 얼굴이지만 성능만큼은 현재 브라이틀링의 기술력을 담아 폭발적이다.

에디터 이현상

사   진 박지홍

출처: Nobless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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