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두 발을 쏙 집어넣고 싶은 부츠

조회수 2017. 10. 10. 09: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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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blesse

1. Alexander Wang

클래식한 하운즈투스 체크와 펑키한 체인 장식의 조화가 멋스러운 앵클부츠. 컬러와 패턴을 배제한 심플하고 캐주얼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이를테면 밑단을 살짝 접어 올린 워싱 데님 진 또는 시크함으로 무장한 올 블랙 코트 룩!


2. Chanel

우아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갖춘 여성을 보는 듯. 블랙 새틴 소재로 감싼 포인티드 토는 레드 컬러 스웨이드 소재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하우스의 상징적 코드를 녹여낸 디자인은 결코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다. 8.5cm의 적당한 힐 높이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3. Chloé

레트로 무드에 심취한 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큼직한 메탈 버튼 장식, 날렵한 실루엣, 빈티지한 텍스처의 청키 힐이 조화를 이룬 이 스웨이드 부츠를 말이다. 플레어 진 또는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에 매치한 모습을 상상해볼 것.

출처: Noblesse

4. Longchamp

펌프스와 니하이 부츠를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슈즈. 투박한 부츠보다는 멋스럽고 아찔한 하이힐보다는 안정감이 느껴지니 이럴 때 ‘일거양득’이라는 말을 쓰는 게 아닐까? 가을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짙은 버건디 컬러도 근사하다.


5. Louis Vuitton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패션 하우스에 주어진 필연적 과제는 아이덴티티를 대변하는 요소를 세련된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것.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일보다 고된 이 작업을 능숙히 해내는 루이 비통은 이번 시즌 모노그램 캔버스와 브로그 장식이 조화를 이룬 백과 슈즈를 다수 선보였다. 그중 가장 신고 싶은 부츠는 바로 이것!


6. Roger Vivier

클래식, 파리지앵, 1970년대. 이 세 단어 중 당신의 스타일을 정의하는 단어가 하나 이상 있다면 로저비비에의 포디움 앵클부츠를 위시 리스트에 올릴 것. 발목 부분의 앵클 스트랩과 아이코닉한 메탈 버클 장식, 레트로 무드의 스퀘어 토, 골드 포인트 힐까지 모든 요소가 매혹적이다.


7. Stuart Weitzman

아기자기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니트 패브릭 소재의 오버 더 니 부츠. 타이츠를 신은 듯 코지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캡토와 힐 부분에 광택이 도는 레더 소재를 사용해 재미를 더했다. 벌키한 니트 원피스, 실키한 드레스 등에 매치하면 근사할 듯. 보온성은 덤!

에디터 이혜미

디자인 임지윤

출처: Nobl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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