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KBS ‘태양의 후예’에서

제대로 여심 어택 중인 송중기!

먼저 송중기 연관검색어 광수.

이미 ‘태양의 후예’ 첫 회에 카메오로 출연할 정도로 우애를 자랑한다. 이 신박한 조합을 이어준 매개체는 바로...

조인성.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다고?

천만의 말씀. 셋은 남자끼리의 여행도 불사하며 쇼핑, 술자리, 티타임 등 의리를 과시한다.

최근에는 조인성이 눈여겨본 엑소의 디오까지 영입.

연예계 전무후무한 훈남 모임으로 다른 배우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데.

아무래도 남자들에게 먹히는 무언가가 있는 듯.

더 거슬러 올라가 보면 연말 시상식 최초로 남남 커플상을 받았던 유아인이 있다.

유아인도 ‘태양의 후예’ 카메오로 이미 촬영까지 마쳤다.

이쯤 되면 ‘마성의 남자’ 타이틀을 거머쥐어도 될 듯.

최근에 알려진 또 하나의 특급인맥 모르모트 PD.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의 공식 마스코트답게 송중기와는 오래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모르모트 PD로 알려진 권해봄 PD는 송중기와는 성균관대 동문으로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조만간 송중기가 ‘마리텔’에 출연할 날이 올지도.

이쯤 되면 궁금증 하나. 이렇게 여심 스나이퍼의 얼굴을 하고선 죄다 남자친구들뿐이라고?

이미 남편인 김무열도 알 만큼 베스트 프렌드 사이라는 윤승아.

송중기는 윤승아의 비공식 결혼식에 휴가를 내 참석할 만큼 남다른 친분을 자랑한다. 흔치 않은 쏘울을 팍팍 풍겼던 만큼 남편 김무열도 “와이프덕에 연예인 본다”며 쿨하게 인정했다고.

원조 바비돌 민효린도 송중기와 친구 사이다. 민효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고민 있을 때마다 항상 들어줬던 속 깊은 친구”라며 송중기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송중기. 동성, 이성 할 것 없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의 소유자인 게 증명된 순간.

절친 군단 한 번 모이면 시상식을 치러도 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