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이라 믿었는데.. 승마살 커버 스타일링 팁
딱 붙는 원피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도 입지 못하는 이들 많다.
바로 승마살 때문!
‘승마살’은 옆구리-골반-허벅지로 이어지는 바깥 부분에
울퉁불퉁 광범위하게 붙은 살이다.
속옷 라인, 바지 주변으로 튀어나온 바로 그 살!
쉽사리 빠지지 않는 승.마.살.
바캉스는 다가오고 다이어트는 지겹다면
스타들의 군살 커버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Tip 1. 통 넓은 ‘점프슈트’
딱 붙는 하체보다는 여유 있는 핏이 부담스럽지 않다.
허리선이 너무 타이트하면 골반이 강조되기 마련.
가볍게 살랑이는 소재보단 묵직하지만
청량해 보이는 데님 소재가 제격이다.
Tip 2. 각 잡힌 투피스!
하체가 아닌 상체에 시선을 고정하려면
어깨에 패드가 들어 있거나 각이 잡힌 형태,
혹은 화려한 디자인의 상의를 고르는 게 좋다.
짧은 기장의 투피스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주고,
벌룬스커트는 승마살을 자연스럽게 가려준다.
Tip 3. 슬림해 보이는 ‘원피스
원피스는 타이트하지 않아야 한다.
허리에 굵은 벨트를 더하는 것도 힙을
두드러지게 하는 요인이다.
어깨는 타이트하면서 허리는 여유 있게,
A라인 스커트로 자연스럽게 보디라인을 잡아주자.
Tip 4. 포인트와 커버를 동시에 ‘뷔스티에’
넉넉한 기장의 베스트나 뷔스티에를 활용해도 좋겠다.
여기에 슬림한 하체를 연출해주는 부츠컷 팬츠를 픽!
상의는 부해 보이지 않도록 무.심.히.
바지 속에 찔러 넣는 하프 턱을 연출해보자.
Tip 5. 주름 없는 나팔 ‘롱스커트’
주름이 잔잔한 플리츠스커트, 일명 아코디안 치마는
울퉁불퉁한 주름으로 인해 체형이 더 부해 보일 수 있다.
낙낙한 핏의 A라인 롱스커트라면
하체를 커버하면서도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을 것!
Tip 6. 이도 저도 안 될 땐 ‘로브’
최근 실키한 소재의 롱 아우터 로브가
비치룩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에서도 인기다.
쇼트 팬츠나 비키니를 입을 때 살짝 둘러보자.
두께감 톡톡한 쉬폰 소재나
통기성 좋으면서 실루엣도 잡아주는 리넨 소재를 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