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한결같은 이상형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곤 한다.
그런데 정석(?) 답변인 추상적 이상형이 아닌 특정 스타를 콕 찍어 꾸준히 언급한 이들이 있다.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꼽히는 스타 5인을 모아봤다.
# 박보검 → 이효리
박보검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을 이효리라고 밝힌 적이 있다. 또한 박보검의 과거사진 중 이효리 화보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컷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효리는 방송을 통해 “박보검이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나라고 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 김희철 → 안소희
김희철이 10년째 고수하고 있는 이상형이다. 그는 “연예인으로서 힘들 때 나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고 소희를 표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거나 방송을 함께해본 적이 전혀 없었지만, 최근 ‘아는 형님’을 통해 만나 눈길을 끌었다.
# 정국 → 아이유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유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이 있다. 팬들도 알 정도로 유명한 정국의 한결같은 이상형이다.
이후 한 시상식에서 아이유의 소감을 경청하며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김기수 → 송혜교
뷰티 유튜버인 김기수의 이상형은 바로 송혜교다. 그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한결같은 이상형이 송혜교라던데 얼마 전에 송중기에게 빼앗겼다고 했느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했을 당시 심경에 대해 “(결혼 소식을 보고)컴퓨터를 꺼버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효린 → 강동원
효린이 데뷔 초부터 한결 같이 언급하던 이상형이다. 이상형 언급 타이밍마다 “항상 이상형은 강동원”이라며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단단히 못을 박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러브콜 이후 그는 “이제 얘기하지 않을 것이다. 수지, 한승연도 강동원을 좋아한다더라”며 “경쟁자가 너무 많아 한 발 물러나기로 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