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기본 아이템들을 편안해 보이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해내기란 쉽지 않다.

특히 평소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이라면 

이러한 남친룩은 더더욱 먼 얘기가 될 수밖에 없을 터.. 

가뜩이나 환절기라 옷 입기 버거워하는

오빠, 형, 남친, 남사친 있다면 주목하자. 

행사장이든 드라마든 공항이든 (걸음걸음)  

등장만 했다 하면 남친룩의 정석 새로 쓰는

박해진의 베스트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공유 필수)

지난 18일 JTBC ‘맨투맨’ 제작발표회.

박해진은 짧은 기장의 데님 블루종과

새하얀 와이드 팬츠로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했다. 

블루종은 박해진이 즐겨 입는 아이템 중 하나다.

화려한 패턴 블루종은 이너를 심플하게 혹은

단조롭게 입어도 완성도가 있어 보인다. 

또는 블루종으로 올 블랙 패션을 연출해보자.  

박해진처럼 데님 롤업으로 발목을 살짝 드러내 주면

답답함 없이 경쾌한 올 블랙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미 배가하고 싶다면 단연 레더 라이더 재킷!

그러나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도 있으므로

선글라스나 스냅백, 백팩 등으로 포인트를 줘보자.

(이때 포인트 아이템은 ‘하나’로 최소화하는 게 무난하다.)

레트로 풍의 청재킷은 시즌리스 트렌디 아이템이다.

(스키니한) 카고팬츠나 컬러풀 비니와 매치한다면

영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환절기 가볍게 걸치기 좋은 롱 코트.

재킷의 포멀한 분위기를 갖춘 테일러드 디자인은 활용도가 더 높다!

박해진처럼 스트라이프 티셔츠, 롤업 데님과 연출하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룩이 무엇인지

‘감’ 잡을 수 있다.

롱 트렌치코트는 키가 작은 편이라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박해진처럼 하프 트렌치코트를 택하되

이너는 블랙 앤 화이트로 연출해보길 권장한다. 세련미가 한껏!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어디에나 어울리지만

강약 조절이 더욱 필요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블랙 팬츠로 톤을 다운시키고, 앙증맞은 패턴 스니커즈를 매치한다면
 과한 느낌 없이 소화할 수 있을 듯!!

이쯤 되면 박해진의 남친룩 공식은 3가지로 좁혀진다. 

• 상의는 비교적 깔끔하게 연출하고
  
• 하의는 롤업하고 패턴 스니커즈 신어 경쾌하게 마무리
  
• 모자, 선글라스로 시선을 위로 끌어 올린다!

박해진 표 남친룩의 3가지 공식을 익혔다면

레이어링에도 슬슬 도전해보시길.

화사한 컬러감의 맨투맨과 셔츠 레이어드는 이맘때 입기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