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 채리나

결혼 이후 그만뒀지만 ‘와우’의 하드 유저였다고 한다.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검투사 칭호까지 붙을 정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검투사는 놀랄 만큼 높은 등급이다. 우선 최고 레벨이어야 하고, 투기장 안에서도 상위 1% 안에 드는 최상위 실력자라는 타이틀이라고 한다.

#이소라

채리나보다 먼저 알려진 ‘와우’ 유저다.

이소라의 앨범이 늦는 이유가 게임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게임에 빠져 살았다고 한다. 박효신, 테이와 함께 게임을 즐겼었다고.

지난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가 게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이 화면을 지켜본 누리꾼들이 최고 레벨 이상에 업적 점수 8600점이라고 추측했다.

이는 하루에 수 시간 이상을 몇 년 동안 게임에 투자해도 쌓기 힘든 점수라고 한다.

# 김희철

‘롤’로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다.

최근 게임 예능을 통해 상위 1% 안에 속하는 다이아몬드 티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욱 놀랄 만한 사실은 김희철의 라이벌이다.

바로 배우 이민호. 김희철이 유일한 라이벌로 꼽았다. 당시 롤 유저들은 “이민호는 심지어 롤도 다이아”라며 그의 높은 등급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 남규리

테이와 함께 유명한 연예계 철권 실력자다. 한 때 이벤트로 열린 경기에서 세계 챔피언을 꺾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남규리는 정식 경기가 아닌 이벤트인 만큼 “상대방이 봐준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지만 보통 고수가 아니고서야 챔피언과의 맞대결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 찬열

지난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한 ‘슈퍼스타SM’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는 SM 가수들의 노래로 만들어진 모바일 리듬게임으로, 어떤 곡에서는 월드레코드를 기록하기도 할 정도였다.

SM 내에서만 1등이 아니라 실제 유저들도 찬열의 높은 점수를 목격하고 놀랄 정도의 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