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따로 녹음한 환상의 듀엣곡 5

조회수 2018. 2. 21. 0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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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같은 그룹도 아닌데 놀라운 호흡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피처링·듀엣 곡들이 많다.



보통 무대에서처럼 함께 부르는 그림을 상상하기 쉽지만, 각자 녹음해서 음원을 합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녹음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각각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녹음이 가능해진 셈이다.



이처럼 얼굴 한 번 본적 없지만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가수들을 모아봤다.

출처: 해당 앨범 재킷
# 양희은·아이유 ‘한낮의 꿈’

아이유 앨범 수록곡인 ‘한낮의 꿈’ 작업을 함께했다. 아이유가 불러놓은 음원에 양희은이 피처링을 더해 완벽한 음원으로 완성시켰다.

양희은은 라디오를 통해 “녹음하며 아이유를 본 적이 없다”며 “요새는 기술이 좋아져 그런 세상이 됐다”고 언급했다.
출처: 해당 앨범 재킷
# 소유·긱스 ‘오피셜리 미씽 유, 투’

여러 번 호흡을 맞춘 소유와 긱스. 하지만 최근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었다고 한다.

얼마 전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소유는 쇼케이스에서 “‘오피셜리 미싱 유, 투’ 때는 스케줄이 안 맞아서 녹음도 따로 했다”며 “이번에 처음 만나 번호를 주고받고 밥을 사겠다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해당 앨범 재킷
# 보아·에디킴 ‘더블 잭’

보아 역시 솔로 앨범에 함께한 에디킴과의 러브송 ‘더블 잭’을 따로 녹음했다.

보아는 당시 쇼케이스에서 “듀엣을 함께했지만 녹음을 따로 해서 한 번도 못 만났다”며 “스케줄이 겹쳐서 못 찾아갔는데 언젠가 꼭 뵙고 싶다”고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출처: 해당 앨범 재킷
# 서현·에릭남 ‘헬로’

서현의 솔로 앨범에 실린 에릭남과의 듀엣은 철저한 비즈니스로 이뤄졌다.

서현은 에릭남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사실 녹음을 따로 해서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노래를 듣고 달달한 느낌이 들어 에릭남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회사를 통해 섭외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출처: 해당 앨범 재킷
# 임재범·박정현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듀엣곡의 전설로 불리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 역시 오래된 곡이지만 따로 녹음을 진행했던 곡이다.

당초 임재범의 솔로곡이었지만 박정현의 녹음이 더해지면서 듀엣 버전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듀엣 무대에서 처음 만나 호흡을 펼치는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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