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99%, 만화 찢고 나온 캐스팅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늘어가고 있다.
인기 원작이 있는 작품인 만큼 ‘2D로만 표현되던 인물을 누가 연기하느냐’가 많은 관심을 모은다.
그 중 놀라운 싱크로율로 ‘만화를 찢고 튀어나온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들을 모아봤다.
# 치즈 인 더 트랩
웹툰 원작으로 tvN 드라마에 이어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버전과는 달리 영화에서는 가상 캐스팅 당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던 박해진, 오연서가 주인공 유정과 홍설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배우들 나이로는 ‘직장 인 더 트랩’”이라는 농담도 있지만, 두 사람의 비주얼이 만화 속 주인공들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오는 4월 JTBC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작품이다. 열정 만렙 취준생과 꽃미남 청소업체 CEO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훤칠한 키와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의 신인 배우 안효섭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 이어 또 다시 원작을 찢고 나타난 김유정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신과 함께
올해 첫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여러 캐스팅들이 화제였지만, 그 중 저승차사 덕춘 역을 맡은 김향기가 원작 캐릭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헤어스타일부터 분위기까지, 더 이상 덕춘에 적합할 수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 구르미 그린 달빛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극이다. 소설의 표지를 뚫고 나온 두 사람 덕분에 경쟁작들을 제치고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원작보다 더 만화 같은 두 사람의 비주얼이 방영 내내 화제가 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