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병은 자르는 게 약! 요즘 앞머리 유형 11
자를까?
말까?
앞머리는 한 번 자르면 기르기가 여간 쉽지 않아
미용실 가기 전 수백번 수만번의 고민을 하게 된다.
자를까, 말까, 자를까, 말까.
지긋지긋한 ‘앞머리병’은..
자르는 게 약이다!
요즘 트렌디한 앞머리 스타일은 무엇일지!
앞머리를 자르고 싶게 만드는,
일명 앞머리병 유발자들을 모아봤다.
단발부터 장발, 파마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에서의 앞머리 유형들을 참고해보자!
눈썹이 드러날 정도로 짧은 ‘처피뱅’ 의 인기가 여전하다.
차분한 블랙 단발이라면 수지처럼 처피뱅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을 내보는 것도 좋을 듯.
긴 머리의 경우는 앞머리를 살짝 말아 처피뱅을 연출해볼 수도 있다. 이때 컬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게 포.인.트.
앞머리를 한쪽만 내어주는 언밸런스 앞머리도 인기다. 과장된 웨이브를 가미한 쉼표 앞머리를 연출하면 개성이 한껏!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스루 뱅! 앞머리의 숱을 가볍게 낸 시스루 뱅 역시 최근엔 짧은 기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긴 머리의 경우는 얼굴 외곽으로 갈수록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옆머리 기장을 넉넉히 내어보자. 얼굴이 한층 작아 보이고 성숙한 느낌을 나타낸다.
또는 과감하게 이마 중앙의 기장을 짧게 낸 깊은 V 형태의 앞머리도 시도해볼 만하겠다. 둥근 얼굴형을 보완해준다.
앞머리의 컬을 균일하지 않게 주고 무심한 듯 머리를 묶어 올린 히피포니테일! 얼굴에 생기를 주면서 개성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이다.
정수리부터 길게 내린 앞머리와 낮게 묶은 로우 포니테일은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지만, 박보영처럼 정수리부터 볼륨을 살려 C컬을 넣어주면 한결 어려 보이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어중간한 미디엄 단발은 앞머리로 인해 답답하고 무거운 인상을 줄 수도 있다. 대각선 라인의 언밸런스 앞머리나 가르마를 4:6 이상으로 내어 세련미를 더해보자!
어려 보이고 싶다면 단연 양 갈래 묶음 머리. 이때 앞머리를 가르마를 따라 나누어 탱글탱글한 히피 웨이브를 넣어주면 금상첨화다.
최근 소유는 복고풍의 펑키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앞머리부터 머리끝까지 풍성하게 연출한 히피펌은 스타일링과 상관없이 스타일 지수를 끌어올려 준다!